송산면 유곡리에서 송악읍 기지시리로 향하는 현대제철로 곳곳에 포트홀이 발생한 가운데 개선되지 않고 있어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새벽 사이 폭우가 내려 이로 인해 도로 곳곳에 포트홀이 발생했다. 포트홀이란 아스팔트 포장에 구멍이 생긴 현상으로,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하나 이번 경우에는 도로 포장면에 물이 침투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폭우로 현대제철로(송산면 유곡리~송악읍 기지시리) 2차선 도로에 약 3곳 정도의 포트홀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트홀이 깊어 이로 인한 차량 파손 뿐만 아니라 운전 중 차량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송악읍 기지시리에 거주하는 박재영 씨는 “낮에는 앞이 보여 포토홀을 피할 수 있지만 밤에는 어두워 도로 상태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피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자칫하다 큰 사고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안전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도로의 관리 주체는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로, 홍성지소 측에서는 ‘로카드’라고 불리는 임시복구용 아스콘을 이용해 포트홀을 메웠으나 현대제철로의 경우 대형 차량 통행이 잦아 복구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당진 담당자는 “일부 구간을 포장하는 소파 보수 추진을 업체 측에 지시한 상황”이라며 “일부 구간에 대해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수미 기자 d911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