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경제환경국이 시정 정례브리핑을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경제환경국 소관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고용복지센터 구 군청사 별관으로 이전

당진고용복지센터가 지난 5일 구 군청사 별관으로 이전했다. 이곳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이 함께 위치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실업급여 수급을 위해 실업인정을 받으려면 천안에 위치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매주 금요일마다 당진고용복지센터에서 실업인정 업무를 진행해 시민들이 천안까지 가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연관된 업무가 많은 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센터의 협업도 보다 쉬워졌다.

한편 당진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며, 고용노동부 소속 센터장과 담당직원을 비롯해 당진시에서 파견한 3명의 공무직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국민취업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지난해 325명, 올해에는 149명을 지원했다.

수소도시 조성 추진

당진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수소도시 조성을 통해 주거 및 교통 부문에서 수소 사용을 늘리고, 수소에너지 산업화를 통해 탄소중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도비 신청 및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연말에 사업 확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이 확정될 경우 당진시는 내년에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

당진시는 중소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중소기업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지역지식재산 창출 지원 △당진상공회의소 연계 기업체·근로자 지원 △기업체 여성휴게실(수유실) 조성 지원 △기업경영 지원을 위한 2022년도 기업지원시책 제작 및 배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350-4562~4)로 문의하면 된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당진시가 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영세 사업장의 노동자를 위해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운영한다. 먼지·분진·유해물질 등이 묻은 작업복을 별도로 분리세탁할 수 있게 마련한 작업복 세탁소는 송악읍 한진리 당진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 위치해 있다. 당진시는 11월 중 민간위탁 사업자를 선정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작업복 세탁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작업복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 당진시가 오봉제를 일원을 오는 2026년까지 234억원을 투입해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 당진시가 오봉제를 일원을 오는 2026년까지 234억원을 투입해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오봉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오봉제를 중심으로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당진시는 신평면 상오리에 위치한 오봉저수지(40만6680㎡) 일원에 234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자연탐방로와 쉼터 등 생태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고 오는 11월 중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는 계림공원, 승리봉공원, 신평거산공원은 현재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미면 수당리에 추진 중인 자연휴양림 조성은 관련 행정절차 및 공모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석문간척지에 수산식품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당진시는 20ha(약 6만 평) 규모의 부지에 사업비 1123억 원을 들여 수산식품 가공공장, 수출·창업·R&D지원센터, 물류센터 등이 입주할 수산단지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후보지로 석문간척지가 선정되면서, 올해에는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유한 부지 매입 협의를 완료했다. 한편 장고항 국가어항 내에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950㎡(약 287평) 규모의 저온위판장을 오는 2023년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제 시행

당진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발생한 농촌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오성환 당진시장이 몽골 4개 지역(셀렝그, 헨티, 바양걸, 우부르항가이)을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제는 지자체가 타 국가의 도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 법무부에서는 농번기 등 인력이 필요할 때 외국인을 단기간 고용할 수 있는 비자를 내줘 외국인이 최장 5개월까지 한국에 머무르면서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당진시는 연간 4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당진LNG생산기지 1단계 건설

지난해 11월 착공한 당진LNG생산기지 건설 사업이 현재 1단계로 27만kl급 저장탱크 4기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당진시는 지역건설협의체 운영을 통한 지역 자재‧장비‧인력을 우선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공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LNG생산기지는 총 3조3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89만㎡(약 26만7000평) 부지에 LNG 저장탱크 10기와 기화송출설비(1,560톤/hr), 12.7만톤급 부두 1선좌 등을 건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