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김성훈)가 휴가철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16일부터 8월25일까지 실시한 ‘피서철 교통관리대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해대교 개통 이후 처음으로 피서철을 맞은 당진경찰서는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일어날 것이라고 판단,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를 교통근무체제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경찰 6명과 의경 2명을 탑동사거리, 면천사거리 등 교통 체증 예상지역에 배치했다.

당진경찰서 교통지도계 이윤호 계장은 “지난해 8월 한달 교통사고 사망건수가 10건이었던데 비해 올해는 그 절반으로 떨어졌으며 차량 접촉사고도 10% 가량 줄었다. 이는 군내 미비한 교통시설을 보완하고 인력을 집중 배치한 것이 효과를 본 것”이라며 “집중호우때 천둥번개가 치는 상황에서도 위험을 감수하며 몸을 아끼지 않은 직원과 의경의 노고가 크다”고 말했다.

당진읍 채운리 한중아파트에 거주하는 조복희(여·30세)씨는 “지난해 휴가철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띠게 교통소통이 원활해졌다. 비가 올 때에도, 땡볕 아래서도 수신호를 보내고 있는 경찰의 모습은 믿음직하고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솔선하는 공무원들이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