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종 성 전임 당진교육장 인터뷰
“정년퇴임을 1년 6개월 남긴 시점에서 다시 학생들 곁으로 가게 돼 기쁩니다. 외도를 끝내고 이제야 본래 자리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는 9월 1일자로 계성초등학교 교장으로 발령받은 최종성(61세) 전 당진교육장은 교육자로서의 마지막을 관청이 아닌 교단에서 마무리짓게 된 것에 대해 자신은 “복 받은 사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9년 9월 1일자로 부임해 만 2년동안 교육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2년 연속 ‘친절 교육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일을 재임기간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군민에 대한 서비스차원에서 전 직원들에게 명찰을 달게 하고 인사하는 법, 전화받는 법 등 친절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친절 교육청 최우수기관’으로 99년, 2000년 연속해서 표창을 받았고 지난해 시·도 교육청 종합평가에서는 ‘99년 종합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년간 힘써온 친절행정의 결실은 전 직원의‘긍지’가 됐다. 하지만 재임기간중 미처 돌보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도 많다.
“민간 체육분야는 도내 1·2 위를 기록하는데 학생 체육 분야는 그에 따르질 못했습니다. 초등·중학교 체육분야의 부진한 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했던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1959년 죽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사 23년, 교감 4년, 장학사 7년(당진·서산), 교장 3년, 당진교육청 학무과장 3년 6개월 그리고 교육장으로서의 2년을 보내고 다시 일선 학교에 서게된 최 전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