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시민기자 수필]“하늘로 간 하늘이”
… 흔들고 으르렁 거리지 않았다. 아이들도 ‘이제는 가까워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손에 먹을 것이 주어지면 반쪽씩 떼어서 갖다 주었다. 특히 우리 집 세 살 아이는 하늘이를 무서워하면서도 무척 좋아했다. 나의 품에 안겨서 내려가지는 못하고 계속 서서…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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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건 · '하는 마음이'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14 / 23쪽
2009.07.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흔들고 으르렁 거리지 않았다. 아이들도 ‘이제는 가까워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손에 먹을 것이 주어지면 반쪽씩 떼어서 갖다 주었다. 특히 우리 집 세 살 아이는 하늘이를 무서워하면서도 무척 좋아했다. 나의 품에 안겨서 내려가지는 못하고 계속 서서…
2009.07.13 · 지역사회 · 김민선 기자
…마치고 나온 아들을 본 모습을 떠올리며 지은 것이다. 이계윤 시인은 걱정하는 자신을 보며 그저 괜찮다고 울지 말라던 아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한다. “남편도 걱정이지만 내 살을 나눠 만들고 키워낸 아들이 힘들었을 상황을 생각하니 속상하더라고요.…
2009.07.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아마 없을 것이다. 숨막히는 일상에서 잠시 쉼표를 찍고 뒤를 돌아보게 하는 맘을 갖게 하는 책이 있어 감사하는 마음이다. 인생의 의미를 경쟁에서 또한 정상이란 깃대를 꽂고 달려야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면 잠시 인생의 말에서 내려와 경쟁의 대열…
2009.06.22 · 지역사회 · 김창연
…돼지등뼈국물탕, 비지찌개, 순두부찌개가 고작이다. 하지만 뼈국밥집을 운영하는 김유순(65)씨의 손맛에 이끌려 점심시간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넓지 않은 공간에 작고 허름한 테이블 6개가 고작이지만 들어온 손님이 나가면 금세 새 손님이 자리를 메…
2009.05.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혹시 ‘여보’와 ‘당신’의 차이를 아시나요? 부부사이에 흔히 사용하는 단어인 ‘여보’와 ‘당신’에는 깊은 뜻이 있답니다. 여보(如寶)는 같을여(如)와 보배보(寶)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리고 이것은 남편이 아내를 부를…
2009.05.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수 없으며 혹은 죽지 않더라도 체력이 쇠약해진다든지, 치매에 걸린다든지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그리고 노인들이 제일 먼저 잃는 것은 ‘어른’인 것이다. 노인들은 언뜻 보기에 누구나 쉽게 단념하는 듯이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2009.04.20 · 지역사회 · 김민선 기자
“빨리 가야하는데 내가 아직도 이러고 있어요. 우리 사위만 고생시켜.” 이석호씨는 10여년 전 부터 아내와 함께 장모님을 모시고 있다. 수술 후 다리가 불편해진 장모님은 거동이 불편하다. 혼자 걷는 것은 물론 앉은 채로 손으로 방바닥을 짚고 이동한다.…
2009.03.23 · 지역사회 · 김창연
…담당하고 있다. “여자 집배원이라 사람들이 신기해하죠. 그것도 섬을 왕복하는 집배원이니까요. 마을 분들이야 익숙해 지셔서 신경 쓰지 않으시지만요.” 가끔 관광차 난지도에 다녀가는 관광객들 중에는 악수를 청하는 사람도 있다고. “도비도에는 자녀들을 객지…
2009.03.0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생전에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에 대한 보도를 접하면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큰 어른이 우리 곁에 더 이상 계시지 않는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픕니다. 원치 않는 사제의 길을 어머님의 강력한 권유로 걷게 되신 이후 항상 낮은 자세로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의…
2008.12.22 · 지역사회 · 우현선
“한해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 통해 기쁨 찾길” 당진읍 사거리를 지나다 반짝이는 대형트리를 보고 나서야 성탄절이 오고 있음을 실감했다. 연중 내내 지속된 경기악화로 지역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만큼 마음의 여유가 넉넉지 못했기 때문…
2008.12.08 · 지역사회 · 강대원
…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조상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이들이 있다. 산업화, 도시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마을 전체가 지도속에서, 역사속에서 사라져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다. 또한 우리나라 10대 아름다운 포구로 불리웠던 성구미포구…
2008.10.06 · 지역사회 · 김창연
…것이 아니라 사막지역이 대부분인 리비아의 배경이 오래된 사진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사진은 2004년도 군대에 간 아들의 면회를 처음 가서 찍은 가족사진이다. 성인이 된 아들이 군에 입대하는 것은 당연했지만 내게는 철부지 자식일 뿐이었다. …
2008.10.06 · 지역사회 · 강대원
…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영희 여사의 군민대상 수상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당진군이 군민대상 시상 이후 최초로 여성 수상자를 선정한 것. 하지만 1992년 ‘대통령 표창’(지역사회 발전 공로), 1999년 ‘대통령 훈…

2008.09.22 · 지역사회 · 최운연
…지가 조성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조상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이들도 있다. 산업화, 도시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마을 전체가 지도속에서, 역사속에서 사라져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10대 아름다운 포구로 불리웠던 성…
2008.07.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는데 눈 덮인 계곡이나 산정 아래 펼쳐지는 서울의 원경도 볼 수 없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LA에 살고 있는 한 가이드의 경험담이 떠올랐다. 그 가이드가 새로운 단체여행객을 안내하기위해 공항으로 나갔다가 깜짝 놀란 것이 그들 모두가 시각 장애우들 이었기…
2008.07.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치치료 같은 기본진료를 할 수 있었다. 사랑의 치과는 에바다치과에서 운영하는 무료 치과로 에바다치과의 의사가 파견되어 운영되는 곳이다. 한국에서 재료를 많이도 가져왔지만, 막상 진료를 하려고 하니 없는 것이 또한 많았다. 우선 치과의자에 불이 들어오지…
2008.06.23 · 지역사회 · 우현선
…의껏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클럽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는 무엇보다 마음이 제일 중요합니다. 입회 당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함께 살고 싶다고 마음먹었던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 회장은 임기동안 회원들과 화합해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2008.06.16 · 지역사회 · 우현선
…지는 벙어리 되고 나는 아버지를 못 보는 장님 되었죠 벌써 서툰 말 연습하는 맏손녀 왜 엄마는 할비 보고 아버님이라셔 갈래머리 갸우뚱 그 애가 걸어도 반나절 용서의 아버지 기다린 백년 침묵의 회초리로 돌아올 오늘 당진의 영전에 새벽길 밝히울 향을 핍니…
2008.05.12 · 지역사회 · 우현선
그리움이 쌓이면 마음이 아파한다 쓰리도록 후벼 파헤쳐지는 그리움이 부르르 떨며 내게 다가온다 눈가에 보여지는 환영을 따라 한없이 헤매는 나는 정녕 그리움을 먹고 사는 걸까 쌓여진 그리움 조각들을 조그만 상자에 담아 강물에 둥둥 띄어 보내고픈 나는 그대…
2008.04.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이 책은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가치 24가지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설명하는 책이다. 가치를 나타내는 낱말 뜻풀이 사전이다. 가치 개념을 정의 중심이 아니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감사, 겸손, 공평, 관용,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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