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31 · 지역사회 · 김예나
“아들보다 하루만 늦게 죽고 싶어요”40대 장애아들 돌보는 80대 아버지 박효우 씨 (신평면 거산리)
…되는데 그게 걱정이에요. 우리 아들 때문에 눈 감기 어려울 거 같아요. 내가 아들보다 하루만 더 살다 가고 싶어요.” 박효우 씨는 지체·지적장애를 가진 막내아들 박천규(48) 씨를 돌보는 노부(老父)다. 올해로 84살인 그의 눈가 주름에는 지난 세월의…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60건 · '내가 바로'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2 / 8쪽
2021.05.31 · 지역사회 · 김예나
…되는데 그게 걱정이에요. 우리 아들 때문에 눈 감기 어려울 거 같아요. 내가 아들보다 하루만 더 살다 가고 싶어요.” 박효우 씨는 지체·지적장애를 가진 막내아들 박천규(48) 씨를 돌보는 노부(老父)다. 올해로 84살인 그의 눈가 주름에는 지난 세월의…
2020.12.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소통’이라는 단어는 지금의 시대에 매우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하나 소개하려 한다.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하기 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종이신문을 펼쳐서 꼼꼼히 읽어보고 하루를 시작한다. 언제부터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
2020.03.23 · 지역사회 · 박경미
…고 크다. 언제나 자식을 생각하고 걱정하던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는 내가 지키겠다고 나선 엄마들이 있다. 바로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대장 박후남)다.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당진에서 엄마순찰대가 출범했다. 당시에는 주부 풍물단을 주축으로 구…
2019.09.27 · 지역사회 · 김예나
… 수강생들에게 강의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도 그의 주업무는 바로 ‘이·미용 봉사’다. “장애 직접 겪어보고자 봉사 시작” 이 씨가 당진을 찾은 건 9년 전이다. 남편의 직장 이전으로 당진을 찾았지만, 현재는 이·미용 봉사를 하고자 오히려 …
2019.06.28 · 지역사회 · 박경미
… 센터장 “사랑해 행복해 따뜻해” “세상에는 세 개의 바다가 있습니다. 바로 ‘사랑해, 행복해, 따뜻해’입니다. 봉사자들은 항상 이 세 가지 말을 외치며 봉사하는데, 오늘만큼은 나 자신을 위해 말해주길 바랍니다.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즐…
2018.09.14 · 지역사회 · 김예나
…이다. 사진 속에는 당집이 없는데, 지금은 국수봉에 당집이 있다. 당집 바로 앞에 있는 느티나무를 당시 우리가 심었다. 당시 기지시우체국 직원들과 함께 나무를 식재하고 나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맨 오른쪽 앉아있는 사람이 당시 기지시우체국 차석이었…
2018.05.11 · 지역사회 · 임아연
…려다주던 길에 잃어버렸다. 삼촌은 미안한 마음에 이러한 사실을 부모에게 바로 알리지 못했다. 김원제 씨와 윤복순 씨는 남매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1년이 지나서야 알았다. 미친 사람처럼 아이들을 찾아다녔지만 행방을 알 길이 전혀 없었다. 경찰에 신고해야…
2017.11.13 · 지역사회 · 김예나
… 악세사리의 화려함 하나 없었는데도 너무 아름다웠다”며 “그 아름다움은 바로 내면의 아름다움”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차 생활을 하면서 검소한 생활을 하고, 부족함 역시 소중히 여기려고 한다”고 전했다. 당진읍내 출신의 류 원장은 학생시절 이후 …
2017.09.30 · 지역사회 · 김석준
…거증언 하는 행위며 교황님의 말씀으로는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행위가 바로 순교”라며 “순교의 본뜻을 깨달아 우리 모두 이 시대애 순교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죄목과 순교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김…
2017.07.14 · 지역사회 · 김예나
… 작업하고 용접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건축일은 결과물이 바로 눈에 보이는 매력이 있다”며 “현대건축산업을 차리고 일을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천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백 회장이 29살 되던 해 현대건축산업을 차리고 사업을 시작했…
2017.06.19 · 지역사회 · 한수미
… 주택이 적어 아동지킴이를 나서는 사람이 없었고, 당진경찰서에서 상록초 바로 앞에 위치한 동암하이테크를 찾은 것이다. 신 대표는 제안에 바로 수락했고 지난 3월부터 매일 아침 학교 앞을 지키고 있다. “아이들에게 쓰였으면” 3월 한 달 동안 활동을 끝…
2017.03.24 · 지역사회 · 김예나
… 나는 지금도 결혼기념일이나 아내 생일을 꼭 챙긴다. 기념일에는 무조건 내가 밥을 산다. 기념일 챙기는 재미로 살고 있다. 세 번째 사진은 군대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때 찍은 사진이다. 기와공장에서 일할 때부터 태권도는 배웠다. 당시엔 군대에서도 …
2017.03.10 · 지역사회 · 김예나
내가 어렸을 적에는 지금처럼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기때문에,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거나 수레에다가 예쁜 배경을 만들어 싣고 다니는 이동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어야 했다. 부족함 없이 자란 나는 또래들 보다 어릴 때 찍은 사진이 많은 편이…
2016.11.13 · 지역사회 · 김예나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요19:10) 빌라도 총독이 자신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예수를 향해 갑질을 담아 한 말이다. 빌라도 총독은 예수를 심문한 뒤 자기 입으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2016.11.08 · 지역사회 · 김예나
…지금으로 보면 피로연과 비슷한 행사다. 축하식은 주로 집에서 이뤄졌다. 내가 결혼할 때만 해도 친구들이 결혼 축하 선물로 풍경화를 선물해 주곤 했다. 찾아보면 그 때 받은 풍경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짓궂은 친구들은 첫날밤을 잘 보내라며 속옷을 선물하…
2016.08.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은 표정에 도전적인 눈빛으로 인사도 없이 나를 빤히 쳐다봤다. 전해들은 바로는 주 양육자에게 학대를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 구름이는 또래 친구들에 대한 잦은 폭력과 욕설에, 한번 울면 잘 그치지 않는 고집이 있었다. 또 말도 잘 듣지 않아 오직 자신을…
2016.07.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죄책감으로 죽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그 당시 내가 꿈꾸던 행복이란 강남 8학군에서 자녀들을 일류대에 보내고 좋은 아파트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다. 그런데 왜 나에게 이런 불행이 왔는지 좌절하며 인생의 어두컴컴한 터널 속에서…
2016.06.24 · 지역사회 · 임아연
… 봤지만,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바로 옆집인 이근천(69) 씨의 집은 송전탑 바로 아래다. 그 역시 폐암으로 지난해 말 수술을 받았다. 기침이 끊이질 않아 처음엔 감기인 줄 알았으나 큰 병원으로 옮겨 정밀검진을 …
2016.06.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시골교회 목사는 넥타이, 양복도 꺼내 입을 일이 별로 없어 입었다가도 바로 벗습니다. 시골교회 목사는 비릿한 땀 냄새로 금방 젖어버립니다. 모내기를 마치고 성도들과 동네 분들 고생하셔서 시청 앞 음식점 태화루에서 자장면 한 그릇 대접하고자 지난 2월…
2016.06.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기까지 했다. 1.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이다. 내가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징기스칸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지역을 정복했지만 가장 큰 적은 자신 안에 즉 내면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자신의 내면 세계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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