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구하 우강면 강문리"끔찍했던 6.25, 그리고 어느새 일흔넷이 되어"
사진속으로 추억속으로 6.25 당시 나는 제5사단 35연대 하사로 근무했었다. 강원도 인제에서의 치열했던 야간전투. 적군의 갑작스러운 습격에 아군의 방어선이 허물어졌다. 머리 위로 지나가던 총탄과 휘날리던 포탄, 간밤의 정적을 무참히 깨어버린 폭음들.…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436건 · '추억 그리고' · 최근 기사부터21 / 22쪽
2002.06.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사진속으로 추억속으로 6.25 당시 나는 제5사단 35연대 하사로 근무했었다. 강원도 인제에서의 치열했던 야간전투. 적군의 갑작스러운 습격에 아군의 방어선이 허물어졌다. 머리 위로 지나가던 총탄과 휘날리던 포탄, 간밤의 정적을 무참히 깨어버린 폭음들.…
2002.05.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개구쟁이와 넉넉한 버스기사 때문에 그 번거로웠던 첫행보는 오히려 좋은 추억이 됐죠.” 그의 눈에 비친 미호중학교의 첫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그때 당시 학교 뒤 100m까지 들어왔던 서해 바닷물, 그 차디찬 수면 위에 빛줄기로 길게 누워 있는 달…
2002.03.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은 백두대간의 하단부에 위치해 있다. 동으로 문경시와 서쪽으로 괴산군, 그리고 남에서 백화산을 시작으로 북으로 조령산과 마패봉까지 부드러운 활처럼 휘어진 능선은 다시 동으로 부봉을 거쳐 포암산에 이르는 대간에서 비교적 험준한 산맥이다. 암반 등반에서부…
2002.03.08 · 환경·안전 · 당진시대
…버지, 그 사이에 과자를 사달라고 떼를 쓰며 할머니의 품에 안긴 동생, 그리고 따사로운 햇살에 눈을 찡그린 나(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사진 속의 인물들 중에 3분의 1은 이미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얼굴이 되어 버렸다. 작은 사진은 백일 때 찍…
2002.01.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리나라 대표적인 원추형의 육산인 이산은 예로부터 호남 제일의 요충지로, 그리고 여러 사람에게 풍요로움과 위안을 주는 산으로 명인 탄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이 산을 배경으로 호국 충열사들의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은 임진왜란과…
2001.10.29 · 환경·안전 · 당진시대
가을바람이 옷깃을 스쳐갈 때 불현듯 떠오르는 가슴에 묻었던 추억의 산! “설악산(雪嶽山, 1708m)”은 우리 민족의 애환이 서려있는 천혜절승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이다. 산의 대명사인 설악산은 설산 또는 설봉산이라 하였으며 동지에 내리기 시작한 눈이…
2001.09.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사진속으로 추억속으로 내 딸아이가 내년이면 중학생이 된다 친정집에 갔다가 무심코 앨범을 뒤적거리다가 지금의 내 딸아이보다 꼭 한살 많았던 내 모습을 발견했다. 지금부터 25년전 중학교를 갓 들어가 입었던 하얀 세라복 상의 교복에 까망 교복치마, 그리고…
2001.08.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기대감을 차오르게 하고 강의 흐름처럼 생긴 개울은 처음 보는데도 마치 추억이 있었던 것같은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마음껏 소리쳐도 아무도 나무랄 사람 없다. 벌거벗고 뛰어다닌들 누가 뭐라 하랴. 나만의 공간. 나만의 자유. 나만의 세계. 맨발의 바닥…
2001.08.0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정리하고 지난해 1월 고향에 정착했다. 서울서 윤씨의 직함은 연예인. 그리고 현재는 가요강사이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당진군 문화자원봉사자’라 일컫는다. 문화원 로비에서 만난 윤씨는 땀에 흠뻑 절은 모습이었다. 음향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은 문화원에…
2001.06.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금도 눈을 감으면 어제일처럼 손에 잡힐 듯한 추억. 사진 찍을 때 우리가 눈을 모아 바라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이 카메라 렌즈였다고 말한다면 정말 썰렁하고 1차원적인 답이다. 그때 이미 우리는 우리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될 날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2001.05.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전과는 좀 다르더군요. 이제와 생각하니 이 영화는 ‘가족’, ‘기억’, 그리고 내 개인적인 여운으로 남았습니다. 90년대 많은 영화는 ‘커플’이 중심이었죠. 92년인가, 가 나온 이후로. 그 이전만 하더라도 가족은 영화의 중심이었는데 어느 샌가 사랑하…
2001.05.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었다. 그때 한 젊은이가 맨 앞자리 어른의 손을 잡고 노래를 제의했다. 그리고 또 한분을 모셔 같이 춤을 추었다. 그러자 세명 네명 합류하더니 곧 남녀노소가 무대를 꽉차게 뒤엉키었다. 같이 부르고 마시며 흔들고 그렇게 한시간을 보냈다. 그후의 얘기다.…
2001.04.23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표해 합덕농협의 노화용 과장이 기록한 보고서다. ◆유럽 연수중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던 생깡 트네르 공원 마치 꿈속을 달리는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약 30분을 달려서 우리가 찾은 생깡 트네르공원은 벨기에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건립한 공원으로 1904…
2001.04.16 · 인물·동정 · 당진시대
… 브뤼셀에 거주하는 일반 시민들의 결혼식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시청사 첨탑위의 청동상은 브뤼셀시의 수호성자인 성 미카엘(St Michel)로서 금으로 장식되어 있어 참으로 아름다웠다. ◆오줌싸개 소년동상 (Mannekin pis) 16…
2000.12.18 · 환경·안전 · 당진시대
…m)은 남에서 원효봉(660m)을 시작으로 가야봉과 석문봉(653m), 그리고 옥양봉에 이른다. 옥양봉에서 가지친 하나의 맥이 일락산을 올려놓고 서산 앞바다에 자태를 감추었으며 또 하나의 가지는 상왕봉을 만들며 그 여맥을 당진평야에 묻었다. 예산군과 …
2000.10.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다. 바쁘고 고단한 세상살이에 지치다보면 물장구치고 썰매타던 어린시절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고 그때 그 순수했던 친구들이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그렇게 모임을 만들고 가깝게는 수년에서 멀게는 십수년만에 친구들을 만나면 금새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이상야릇…
2000.10.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난 고교시절 단골 수학여행지로 우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였고 잠못이룬 추억이 담겨있는 선망의 산이다. 설악산은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설산 또는 설봉산이라 하였으며 동지에 내리기 시작한 눈이 그 이듬해 하지에 이르러 녹기 시작하였다고 전한다. 백두대간…
2000.09.2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끝에 나와 앉아 은밀한 비밀스러움으로 가득한 정원의 바람소리와 풀잎들, 그리고 때론 아늑함으로, 때론 알 수 없는 두려움으로 내몸 주위를 감싸오는 어두움의 빛깔에 매료되곤 했다. 이러한 경험들은 이후 내 작업에 있어서 정신적 혹은 정서적 원형의 정체가…
2000.07.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500원 짧은 글, 긴 이야기 소설의 마침표는 한방울 맑은 눈물이었다. 그리고 온전하게 남는 침묵 같은 여운 ‘철도원’에는 줄곧 눈이 내리고 있다. 혹은 문장 뒤켠에서 눈을 느낄 수 있다. 그 추위는, 인생의 그것과도 비슷하다. 눈물 많은 사람은 장소…
1999.10.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부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장도 있었다. 또 주부들에겐 추억의 가수를 만나 향내나는 젊은 시절을 회상할 수 있게도 했고, 우리네 아저씨들은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 빈대떡 안주삼아 동동주 마시며 회포를 풀 기회도 가졌다. 그리고 할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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