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7.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전우들 하나 둘 세상 떠나고...” - 석문면 초락도리 최병돈·가재문·박복환 어르신
…재문·박복환 어르신 석문면 초락도. 대호방조제 공사로 바다가 막히기 전 이곳은 물이 들고 남에 따라 육지도 됐다가 섬도 됐던 오지중에 오지였다. 1951년 6월, 갓 스무살을 넘긴 청년 최병돈·가재문씨는 이 마을에서 굴 캐고 조개잡아 해창나루터로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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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건 · '그때 이곳'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6 / 6쪽
1999.07.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재문·박복환 어르신 석문면 초락도. 대호방조제 공사로 바다가 막히기 전 이곳은 물이 들고 남에 따라 육지도 됐다가 섬도 됐던 오지중에 오지였다. 1951년 6월, 갓 스무살을 넘긴 청년 최병돈·가재문씨는 이 마을에서 굴 캐고 조개잡아 해창나루터로 싣고…
1999.06.21 · 지역사회 · 김태숙
…의 중심인물인 백남덕이 대호지 4.4운동에 깊이 연루되었기 때문이다. “그때 천도교도였든 송전리 사람 백남덕이, 그 생질인 홍순국이, 김장안이 같은 사람들이 당진읍내에서 대대적으로 거사를 허기로 하고 1, 2월에 모금도 허고 있었지. 그런데 송전리 사…
1999.06.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의 중심인물인 백남덕이 대호지 4.4운동에 깊이 연루되었기 때문이다. “그때 천도교도였든 송전리 사람 백남덕이, 그 생질인 홍순국이, 김장안이 같은 사람들이 당진읍내에서 대대적으로 거사를 허기로 하고 1, 2월에 모금도 허고 있었지. 그런데 송전리 사…
1999.05.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생을 고된 농사일에 시달려 뚜렷하게 이렇다 할 질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곳 저곳 아프다며 진료소를 찾는 어르신들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맞아주는 것이 어쩌면 진료보다 더 중요한 일일 수도 있는 시골 보건진료소. 이곳에서만 꼬박 5년째 머물고 있는 배상희…
1998.11.30 · 지역사회 · 김태숙
… 끝을 내렸을 실가지 같은 길들. 그위에 어색하게 칠해진 아스콘포장이 ‘이곳도 피할 수 없는 세속(世俗)’임을 주장할 뿐, 이미 은밀하고 낯선 곳에 와있는 느낌을 어쩔 수 없었다. 이 왼쪽으로 꺾어들어간 길은 갑돌이네 집앞까지 가는 길일까. 오른편 길…
1998.11.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끝을 내렸을 실가지 같은 길들. 그위에 어색하게 칠해진 아스콘포장이 ‘이곳도 피할 수 없는 세속(世俗)’임을 주장할 뿐, 이미 은밀하고 낯선 곳에 와있는 느낌을 어쩔 수 없었다. 이 왼쪽으로 꺾어들어간 길은 갑돌이네 집앞까지 가는 길일까. 오른편 길…
1998.03.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너편 문경식당(대표 김문경)에 가면 일반식당에서 4천원씩하는 해장국 을 그때그때 무쳐내는 산뜻한 봄나물과 함께 2천원에 먹을 수 있다. 맛도 기가 막히다. 7년 간의 요리경력에서 무르익은 손끝 맛이 시원하게 속을 풀어준다. “맛을 내는 비결이 따로 있…
1997.10.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간밤의 잠자리 배치를 어떻게 했든 내가 관여할 일도 아니고, 저들 역시 이곳을 떠나 제 갈길로 각자 흩어지면 그만 아닌가. 기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는 그만 배가 뜨지 않는 바람에 아흐레 동안이나 발이 묶여 있었는데, 작은 섬 홍도에 그렇게 갇혀있…
1997.07.28 · 지역사회 · 이명자
… 열풍이 불고 있다. 신평 맷돌포와 음섬에서 뱃길로 10분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사리때가 되면 무려 100ha에 이르는 광활한 뻘이 모습을 드러내 신평 어촌계에서 마을공동 양식장으로 승인을 받아 운영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이 일대가 아산항 개발구역으로 …
1997.03.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알만한 사람은 알고 있다. 회관 안쪽에 한토막이 부서져 내린 마룻바닥도 그때 깔아놓은 그대로다. 마중리 공소는 당진군 관내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공소로 설립연수가 100년이 훨씬 넘는 다. 설립당시를 증언할만한 마을노인들은 모두 사망하고 제대로 된 기…
1997.02.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마 중국 사람들과의 교역이 시작되 면서부터였을 것이다. 그 전까지만해도 이곳 당진은 어떤 투기꾼도 눈여겨 볼 필요없는 미 지의 땅이었다. 내 고향마을 가는 신작로는 아직도 비포장길이지만 그때는 충청도에서 가장 늦게 아스팔트 길이 생겨난 것도 관심없는 …
1996.07.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4월 서울신경외과 앞 골목에 12평 규모의 아담한 미용실을 오픈했다. 이곳 미용실은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상호로 내건 김재진씨와 부인 장미화씨(25) 공동의 일터다. “올여름은 짧은 숏커트에 웨이브를 주고 젤과 무스를 이용해 뒤로 넘긴 시원한 스타일…
1995.10.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고향을 떠나 아무런 연고도 없는 당진에 와서 장사를 시작했던 것이다. 그때만 해도 같은 영남사람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드물었다. 인맥과 지연, 학연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에서 외지인이 사업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김씨가 사업을 하는데…
1995.01.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을 거산 삼거리에서 국도를 따라 합덕쪽으로 가다 보면 당산리가 보인다. 이곳에서 왼편으로 꺾어져 포장도로를 따라 2km정도 들어가면 아담한 마을이 하나 있다. 바로 우강면 원치리이다. 삽교천으로 이어지는 공포리의 넓은 들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야트…
1994.05.0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있는 고래들이 놀던 곳이었는데 이를 고래원장이라고 불렀다. 수백년 전에 이곳은 삽교천의 넓이가 3Km정도가 되는 여울목이었다. 물결이 굽이치는 조수로 인해 등펄과 호수가 만들어졌다. 밀물을 따라 고래들이 올라와 여울목에서 고기를 잡아먹고 노닐다가 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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