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달의 시] 석양 - 강희대
석양 옷, 머리 원시적 모습으로 부름이 있어 간 곳 거울 보니 언제 미수(美壽)가 되었네 주름 깊어 말린 오징어 등살 같구나 긴 세월 길흉화복 다 거쳤으니 이젠 조용히 심산에 걸어놓고 가끔 찾아오는 주붕지기와 술이나 하련다 내 운명 맥박으로 짐작 알고…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477건 · '알고 보니' · 최근 기사부터9 / 24쪽
2017.07.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석양 옷, 머리 원시적 모습으로 부름이 있어 간 곳 거울 보니 언제 미수(美壽)가 되었네 주름 깊어 말린 오징어 등살 같구나 긴 세월 길흉화복 다 거쳤으니 이젠 조용히 심산에 걸어놓고 가끔 찾아오는 주붕지기와 술이나 하련다 내 운명 맥박으로 짐작 알고…
2017.06.05 · 문화·교육 · 김예나
…, 아내는 흔쾌히 사과를 내게 줬다. 이렇게 우리는 ‘사과’로 만났다. 알고 보니 그때 아내는 인천에서 일하고, 고향집을 오가는 길이었단다. 인천에서 일하던 아내는 당진에 자주 오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1년에 5번 정도 만나 데이트를 했다. 자주 …

2017.04.23 · 산업·경제 · 임아연
…에 이르고, 인터넷 쇼핑몰과 신평면 금천리 매장의 수익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농민들에게 농산물 대금을 주지 않고, 임금까지 체불하면서 계속해서 거짓말과 뻔뻔한 답변으로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농산물 P대표는 “일반 유통…
2017.04.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터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았다. 컴퓨터 속에는 팝업창 같은 것이 있었다. 알고 보니 팝업창은 딸아이와 친구들의 대화창이었다. 순간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이 아이가 과연 공부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불안감이었다. 그 순간 딸아이 나이였던 과거 내…
2017.02.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형물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도량형 박물관이라 쓰여 있는 건물로 들어 가보니 옛날 물건들과 함께 처음 뵙게 되는 이인화 관장님은 환하게 웃으시며 반갑게 맞아 주셨다. 관장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박물관내 여러 유물들을 관람한 후 관장님의 이야기 들을 수 …
2017.01.26 · 산업·경제 · 이영민
…해 정보를 얻는게 익숙하다는 그는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당진의 소식을 알고 싶어 구독하기 시작했다”며 “지역 곳곳의 현장을 생동감 넘치게 다루는 당진시대를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주무관은 공무원인 만큼 시정 현안에 대한 기사와 다양한 필진들의…
2017.01.21 · 산업·경제 · 한수미
…들어가 전단지를 돌리기도 했다. 지역정보신문의 개인 광고를 통해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입사했다는 것을 알렸다.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 관계를 맺어나갔고 지금 그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번호만 3000여 개에 달한다. 장 부장은 “정말 그땐…
2017.01.13 · 지역사회 · 한수미
… 힘에 부칠 때도 있다. 그래도 오히려 하루 1~2시간 바쁘게 오고가다 보니 운동이 된다며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유일한 여성노인인 실버행복나르미 이정숙(66) 씨는 “이전에는 집에서 살림만 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밖으로 나와 택배를 나르…
2017.01.07 · 산업·경제 · 김예나
…부는 힘든 직업이었다. 게다가 농업·농촌의 현실이 녹록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그의 생일은 농부들이 가장 바쁜 모내기철이라서 흔한 생일파티조차 해본 적이 없을정도란다. 박 대표는 “농사일을 돕는 게 너무 힘들어서 농사가 싫었다”며 “초등학생 때…
2017.01.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최근 국회 최순실 청문회 관련 인사들이 특정 지역의 향우회를 통해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향우회의 역기능이 다시 부각되었다. 향우회가 정치인들의 선거운동 조직이나 소수 특권층 부정부패의 연결 고리로 변질되는 현상이다. 향우회의 규…
2016.12.24 · 인물·동정 · 임아연
…움이 깃든 설렘인 듯하다. 처음부터 경찰이 되려던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원래는 법관이 되고 싶었다. 부모님은 땅을 팔아서라도 서울대를 보내고 싶어 하셨지만, 당시 형님도 대학생이었고, 집안 형편을 생각해 학비가 들지 않는 경찰대에 진학했다…
2016.12.09 · 산업·경제 · 한수미
…막내손자가 해가 지는데도 집에 들어오질 않아 집 안에 발칵 뒤집혔단다. 알고 보니 말없이 친구와 가재를 잡으러 갔었고 누나들이 찾으러 오기도 했다. 면천초등학교를 다녔던 그는 운동장에서 여학생들이 고무줄놀이를 할 때면 고무줄 끊고 도망가기 일쑤였다. …
2016.12.09 · 정책·행정 · 이영민
… 여성 차별을 느끼는 경우는 정말 많다. 특히 비정규직을 대변하고 있다 보니 그런 사례를 더욱 많이 접하고 있다. 주로 여성들에게 주어지는 업무는 ‘보조적인’ 것들이다. 커피 심부름과 청소 등 잡다한 것까지 직장 내에서 여성들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당…

2016.12.0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지도자 한 명 바뀐다고 세상이 변할 수 없다는 진리는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다. 박근혜 하야만이 문제의 본질을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흥분한 대중은 이를 요구하고 있다. 단지 재벌 언론사가 대한민국의 의제설정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는 사…
2016.12.01 · 정책·행정 · 이영민
… 여성 차별을 느끼는 경우는 정말 많다. 특히 비정규직을 대변하고 있다 보니 그런 사례를 더욱 많이 접하고 있다. 주로 여성들에게 주어지는 업무는 ‘보조적인’ 것들이다. 커피 심부름과 청소 등 잡다한 것까지 직장 내에서 여성들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당…
2016.07.18 · 지역사회 · 김예나
… 학창시절 친구들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도 오래 전 사진을 꺼내보니 감회가 새롭다. 나는 1970년부터 마을 일을 보기 시작했다. 고대면 장항리 새마을지도자, 이장으로 활동했다. 올해 75세가 된 나는 마을일은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지역민들과 …
2016.07.05 · 문화·교육 · 김예나
…무덤 앞에서 잠이 들었고, 잠결에 목이 말라 물을 마셨다. 다음날 깨어 보니 잠결에 마신 물이 해골에 괸 물이었음을 알고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음을 깨달았다(일체유심조)는 일화가 오늘날에도 전해오고 있다. 이러한 일화가 바탕이 된 곳이 원효암터다. …
2016.06.24 · 정책·행정 · 최종길
…주민자치를 14개 읍·면·동에 전면적으로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처음이다 보니 조례가 전부개정 되는 등 시행착오를 겪었다. 하지만 이를 경험 삼아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주민자치 제도를 정착시키고 싶다. 시민들의 생각과 마음을 담은 실질적인…
2016.05.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오랜만에 만난 기쁨이 더했는지 학교 이야기, 학생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렸다. 그러나 이야기를 나눌수록 마음이 무거워져 갔다. 학습지도 보다 생활지도가 더 어렵고, 정상적인 교육과정보다는 방과후학교 운영, 잡무 등이 부담…
2016.05.05 · 문화·교육 · 김예나
… 무덤 앞에서 잠이 들어, 잠결에 목이 말라 물을 마셨다. 다음날 깨어 보니 잠결에 마신 물이 해골에 괸 물이었음을 알고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음을 깨달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러한 일화를 바탕으로 당진에는 원효깨달음길이 조성돼 있어 안국사지, 영…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