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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기억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떠나 세상’ 기사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찾은 기사
12건
연도
1994년

12건 · '떠나 세상' · 1994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 1994.09.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산과 사람 - 김태숙(다울문학회)

    … 하는 간발의 차이 대낮 산사의 풍경은 아찔하다. 저물어 사람들은 산을 떠나고 산은 산대로 이윽해 제 무게에 깃든 밤중 스스로 세상을 버리고도 버림받은 상흔 역력한 불면 눈썹 허옇게 샌 초승달 밑으로 칼날같은 서리 어디선가 돋았겠다. 목탁소리 한소절씩…

    당진시대
  2. 1994.09.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김동식 할아버지

    …떠들썩하다. 합덕읍 신리에 사는 김동식(79세) 할아버지는 떠들썩한 바깥세상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작은 방에 홀로 앉아 세월만 낚고 있다. “할아버지, 좋은 날 방에만 계시지말고 운동회 구경이라도 가보시죠”하고 말을 건네니 “뜀박질하는 어린녀석중 꼴찌라…

    당진시대
  3. 1994.06.20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오갈데 없는 세사람 데려다 여덟식구 한방에 - 김영이씨(당진읍 채운리)

    …과 모습은 조금씩 달라지는 모양이다. 당진읍 채운리 김영이(34세)씨의 세상살이는 남과 다를 바 없으면서도 참으로 별난 구석을 가지고 있다. 좋은 체구에 서구적인 얼굴. 얼핏 보면 화사하기 짝이 없는 인상과는 달리 그녀의 생활은 너무나 소박하다. 소박…

    당진시대
  4. 1994.06.20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군의회 전문위원 박원신

    …이다. 그러 나 살기어려워, 자녀교육 때문에 농촌을, 즉 고향을 등지고 떠나는 이농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반만년동안 우리민족의 생존을 지켜온 터전이 농촌이며 우리 얼이 담긴 곳이 농촌이고, 우리문화의 모태가 농촌인 것이다. 박원신씨는 이런 농촌…

    당진시대
  5. 1994.05.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합덕 원신흥리 양재량 할머니

    …있다가 논 세마지기와 초가삼간 다 약값으로 날리더니 그 또한 아들 따라 떠나버렸다. 허!허! 양자 재구를 의지하면서 키워 장가를 들여 자식(손자)까지 낳고 살더니 어느날 갑자기 그 녀석마저 나가버린 것이다. 친어머니도 못 모시고 사는 세상에 가짜어머니…

    당진시대
  6. 1994.03.28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박수규 할아버지

    …지냈다. 그후 광복이 되어 고국으로 건너왔으나 가난한 삶에 지쳐 고향을 떠나 전전긍긍하면서 세상구경을 하고 다녔다. 6.25동란이 휴전으로 바뀌자 대구 서문시장에 작은 규모로 직물상을 열었다. 이때 결혼을 하였으나 부인이 2년 함께 살다가 원인 모를 …

    당진시대
  7. 1994.03.14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박언년 할머니

    …흑으로는 33세때에 시집을 왔다. 산다는 것이 뭔지 또 남남끼리 만나 한세상 살아가자고 맹세하였건만 겨우 십년남짓 함께 살다가 영감님은 콩팔러 떠나가시고 지금까지 30여년을 슬하에 자식하나 두지 못하고 홀로 집을 지키고 계신다. 박언년할머니는 긴 세월…

    당진시대
  8. 1994.02.28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원명희 할아버지

    … 막일꾼으로 돌아설 수도 있다는 희망을 안겨드려 보자는 것이다. “누가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 형제가 궁핍한 것을 보고도 그 앞에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의 문을 닫으면 어떻게 하느님의 사랑이 그 사람안에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말과 …

    당진시대
  9. 1994.01.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이치만 할아버지

    …부 최양업이 출생한 고장이다. 이치만 할아버지는 출생하자 양친부모가 다 세상을 떠나시어 심청이가 젖동냥으로 성장하였듯이 동네 부인들의 젖동냥으로 목숨을 부지하며 살았으므로 부모의 얼굴을 알 수가 없을 뿐더러 그옛날 산골마을에서 사진 한장 남겼을 리 없…

    당진시대
  10. 1994.01.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확정할 수 없는 많은 미래를 가진 젊은이-이재광 충남저널당진주재기자

    …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다. 주민등록상에는 부모가 있으되 실제로는 떠나고 없는 가정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혼자하기는 아까운 일이라 그런지 곧 송악지역에 이런 아동들을 돕는 봉사모임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다원조경’을 운영하면서 사업…

    당진시대
  11. 1994.01.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장애자 박호선씨

    …모님과 함께 살면서 성장하였는데 합덕 고덕간의 신작로가 뚫리고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후에는 문중산의 솔나무 숲속에 움막을 치고 혼자 기거를 하게 됐다. 이때에는 불구의 몸이지만 젊었기 때문에 한손에 지팡이를 짚고 문전걸식을 할 수 있어 지금보다 형편이 …

    당진시대
  12. 1994.01.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이영희 할머니

    …편 박씨와 남의 집 품팔이를 하면서도 오붓하게 살다 3년전 할아 버지가 세상을 뜨면서 혈육 하나없이 외롭게 살고 있다. 할머니의 과거를 말해주듯 10년 전부터 굽기 시작한 허리는 지금은 직각으로 굽어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꼬부랑 할머니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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