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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9월 셋째 주의 당진
9월 15일 ~ 21일 · 6분 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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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당진시대가 전하는 구월 셋째 주, 한 주의 당진입니다.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해설 위원과 함께 당진의 다양한 소식을 짚어보겠습니다.
해설네,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에도 우리 당진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의 기쁜 수상 소식부터 지역의 깊이 있는 고민까지 차근차근 전해드리겠습니다.
진행첫 소식은 당진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가 전국 대회에서 큰 상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지난 구월 십 일에 열린 제십사회 청소년인권영화제에서 우리 학생들이 만든 영화 두 편이 삼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해설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어떤 작품들이 상을 받았나요?
진행조용한 집이라는 영화가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하얀 봉투라는 영화가 장편부문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조용한 집에서 지우 역을 맡은 수청중학교 삼학년 정채원 학생이 최우수연기상까지 받았습니다.
해설중학생이 최우수연기상까지 받았다니 참 기특합니다. 이 영화들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건가요?
진행당진교육지원청 정은영 교육장이 주최하고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 안라미 대표가 주관한 이천이십육 마을기반 진로체험학교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열네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지난 팔월 육일부터 삼 주 동안 직접 머리를 맞대고 기획과 연출, 편집을 맡아 영화를 완성했습니다.
해설아이들이 스스로 대본을 쓰고 촬영까지 했다니, 진로를 찾고 꿈을 키우는 데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진행다음은 당진전통시장 정비사업을 둘러싼 논란과 당진시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예전 상인들과 시민단체가 보상과 재입점 문제 등을 제기하자 당진시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해설전통시장 정비사업은 많은 시민의 관심사인데, 당진시의 구체적인 설명은 무엇인가요?
진행윤철원 당진시 지역경제과 시장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이 민간개발이 아니라 민관협력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진시가 철거와 영업보상, 임시시장 조성을 맡고 건축은 민간 방식으로 진행하는 구조라는 설명입니다.
해설공적자금이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오해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진행네, 당진시가 준비 중인 최대 일백억 원 규모의 사업은 전통시장 건축비가 아니라 상권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입니다. 또한 육십구억 원이 들어가는 사업 역시 시장오거리 인근에 주차타워를 짓는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국비 사십이억 원을 확보한 별개의 사업입니다. 건물 이층과 삼층에 일백이십억 원을 들여 공공시설을 들인다는 소문도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설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걱정이 많은 만큼, 행정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이끌어주길 바랍니다.
진행세 번째 소식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는 따뜻한 제언입니다. 명절이 되면 많은 단체에서 쌀과 생필품을 나누지만, 이제는 한 사람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복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해설맞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쌀보다 병원에 갈 차편이 더 급하고, 어떤 분에게는 미끄럼 방지 시설이 더 필요할 수 있지요.
진행그렇습니다. 다행히 당진시는 이천이십육년 삼월부터 의료와 요양, 돌봄을 연계한 당진형 통합돌봄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도농복합도시인 당진의 특성에 맞춰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촘촘한 복지망을 짜야 합니다.
해설이웃을 돌보는 일은 시청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업과 병원, 종교단체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일입니다.
진행네, 행정은 이러한 지역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한 사람에게 정확하게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당진의 모든 식탁에 온기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해설다음은 석문면 삼봉이리에서 일어난 갈등 소식입니다. 전 이장이 폐기물 업체 입주 과정에서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진행인민환 전 삼봉이리 이장은 지난 십육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장직에서 물러나기까지의 과정을 밝혔습니다. 인 전 이장은 이천이십이년부터 마을에 폐기물 업체가 들어오는 과정에서 업체 대표가 주민 등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설구체적인 액수나 대상도 언급이 되었나요?
진행네, 인 전 이장은 금품을 받은 대상과 금액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지역 정치인의 이름도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품수수 당사자로 지목된 주민들은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오히려 업체 측에 돈을 주었다가 돌려받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해설마을의 안전과 주민들의 신뢰가 걸린 문제인 만큼, 경찰 수사를 통해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겠습니다.
진행마지막으로 농촌의 미래를 위해 농지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출향인의 제안을 소개해 드립니다. 농촌이 늙어가고 빈집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농지를 묶어두는 규제가 오히려 농촌을 망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해설농지법은 원래 농사짓는 사람만 땅을 갖게 해서 투기를 막으려고 만든 법이지요.
진행그렇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농사지을 사람도, 땅을 살 사람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평생 농사만 지어온 농민들이 노후를 위해 땅을 팔려 해도 거래가 막혀 재산권을 침해받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해설땅을 자유롭게 거래하되, 난개발을 막는 전용 규제만 엄격하게 하면 된다는 의견이군요.
진행맞습니다. 농촌에 새로운 사람과 자본이 들어와야 첨단농업도 가능해집니다. 농지를 지키려다 농촌 자체를 잃어서는 안 된다는 깊은 고민이 담긴 제안입니다.
해설이어서 삼십삼 년 전 이 주의 당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일천구백구십사년 구월 십구일 자 기사에는 제사회 당진군민대상 수상자로 확정된 정미면 덕마리 육광균 씨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진행육광균 씨는 당시 정미면 번영회장으로, 신성공업전문대학을 당진에 유치하기 위해 자신의 땅 일만 평을 학교 부지로 아낌없이 기부했습니다. 이 공로로 지역사회개발부문 군민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설개인의 재산을 지역 교육을 위해 기부하다니, 정말 대단한 결단입니다.
진행육 회장은 세무서 등에서 일하다가 이십여 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일한 교육자였습니다. 평소 당진의 대학 교육이 뒤처진 것을 안타까워하다가 학교 유치에 온 힘을 다했다고 합니다. 삼대 독자로 태어나 여덟 남매를 키우며 고향을 지킨 그의 헌신이 오늘날의 대학을 있게 했습니다.
해설삼십삼 년 전 한 사람의 고귀한 기부가 오늘날 당진의 교육 기반을 다지는 주춧돌이 되었음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진행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당진시대는 늘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장롱 속에 잠들어 있는 옛날 사진이 있다면 당진시대에 기증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기록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이 방송은 인공지능 목소리로 전해드렸습니다.
해설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넉넉한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 방송은 당진시대 기사를 바탕으로 AI 목소리로 읽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각 기사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