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우리신협(이사장 구자을) 직원이 조합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6월 28일, 80대 조합원 A씨가 집수리비를 목적으로 당진우리신협 지점에서 수표를 인출했다. 이후 본점을 방문해 신협 직원에게 1억7000만 원의 현금 교환을 요청했다. A씨가 입구로 들어올 때부터 통화를 하고 있었고, 고액의 현금을 요구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박유진 대리는 곧장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에 연락했다.

현장에 출동한 두 명의 경찰관은 통화 중인 A씨의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임을 설명해 금전 피해를 막았다. 또한 당진우리신협 측에서는 A씨가 중도해지한 예금을 원상복귀 조치했다.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는 조합원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빠른 판단으로 조합원의 재산을 지킨 박유진 대리에게 지난 18일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당진우리신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믿을 수 있는 신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