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콩 재배 현장
논콩 재배 현장

당진시가 본격적인 논콩 파종 시기를 맞아 재배부터 수확까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따라 대체 작물로 논콩을 집중 육성 중이며, 올해 재배면적은 500ha로 확대됐다. 논콩은 벼보다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전략 작물이지만, 습해에 약해 초기 물관리가 수량 확보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두둑 성형, 배수로 정비, 집중호우 대비 배수 대책 등 맞춤형 재배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고 있다.

우강면 공포리 일원은 논콩 재배 시범단지로 지정돼 기계화 파종 장비와 배수 시설을 투입, 표준 재배 모델을 구축 중이다. 시는 이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작목 전환 기술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논콩 재배의 성패는 배수 관리에 달려 있다”며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 재배를 돕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시장은 “논콩은 기후 변화와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할 대안 작물”이라며 “재배 확대가 농업의 새로운 활로가 되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