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에 대해 당진의 농업인들이 논콩을 재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김명진 의원이 5분 발언했다.
농식품부 계획에 따르면, 충남도는 1만5763ha, 전국 대비 19.7%의 감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진시는 2318ha, 충남도 대비 14.7%를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에서 제시하는 감축 방안은 농지전용, 친환경 인증, 전략·경관 작물 재배, 타작물 재배, 자율감축과 같은 다섯 가지 유형이다.
김 의원은 “쌀값 안정이라는 명분 아래 논에 전략작물이나 타작물을 심도록 하는 정부정책은 모내기철을 2, 3개월 앞두고 종자 준비, 비료·농약 등 영농계획을 수립한 시점에서 발표된 것이라 농업 현장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배수로를 만들고 재배 교육을 받는 등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고 농기계도 확보돼야 하나 현실적으로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당진시는 읍·면 작목반과 영농조합, 농협과 협력해 많은 농가가 논콩 재배를 신청한 상황이다. 그러나 논콩 파종을 위해서는 배수 공사, 종자 확보, 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특히, 김명진 의원은 “김제시의 사례를 참고해 논콩 단지를 조성하고,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보관시설과 농기계, 가공시설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논콩 재배가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노동력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면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당진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논콩 재배가 계획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