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청 제공

지난 10일 강풍의 영향으로 지역 곳곳에서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당진도시공사는 강풍으로 인해 종합운동장 동계 비닐터널에 문제가 발생해 긴급 보수 작업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종합운동장 동계 비닐터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해당 내용을 참고해 시설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강풍으로 당진2동에 위치한 상가 건물의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도 발생했다. 이 사고와 관련해 당진소방서가 현장에 긴급 출동해 안전조치와 수습 작업을 진행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진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이번 강풍으로 공공시설물 1건과 사유시설 1건 등 총 2건의 피해가 접수됐다”며 “당진시는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른 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평면 매산리서 건설 기계 화재 발생

인명피해 없어

지난 14일 오후 11시 29분경 신평면 매산리 소재 건설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신고 접수 이후 소방 당국의 진화 작업을 통해 지난 15일 오전 0시 22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전기적 요인에 의한 미확인 단락으로 보고 정확한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송악읍 반도체 부품업체 아르곤 가스 흡입 사고

20대 직원 2명 병원 이송…1명 위중

지난 11일 오전 7시 23분경 송악읍의 한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업체 소속 20대 직원 2명이 아르곤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6살 A씨와 22살 B씨가 의식장애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가운데 A씨는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당시 교대근무 중이던 이들은 가스증착설비 내 챔버 점검 중 설비 내부에 남아 있던 아르곤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르곤 가스가 외부로 누출되거나 폭발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확보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당시 작업 내용과 현장 상태 등을 조사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관계 기관은 산업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안전관리상 문제점이 있었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