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독자 인터뷰

신평면 상오목장 조성배씨

낯익은 사람소식 있어 “친근”

“낯익은 분들의 소식이 친근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신평면 상오리에서 목장을 경영하고 있는 조성배(39세)씨는 ‘당진시대’ 지면에서 접하게 되는 이웃들의 소식이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다른 신문과는 달리 지역주민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어 그 만큼 애착을 느낀다는 것.

농어촌 후계자 신분으로 처음 접한 이후 한주라도 받아보지 않으면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을 가질 정도로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됐다. 지면을 통해 지역의 갖가지 소식을 접하면서 비로소 당진에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조씨가 특히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면은 군정. 예전까지만 해도 이장, 반장을 거쳐서 내려오기 때문에 소식도 늦고 내용도 정확하지 않았지만 ‘당진시대’를 구독한 이후로는 생생한 군정소식을 바로 알 수 있어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한다. 군정이나 지역사회 전반에 관한 상세한 소식은 오로지 ‘당진시대’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목장을 경영하는 조씨는 최근 구제역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기는 했지만 다행히 큰 위기는 겪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IMF의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어 각 마을에서 몇명씩은 부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지역에서 축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좀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바램을 나타낸다.

지난 18년간 오로지 목장일을 천직으로 모든 열정을 쏟았기 때문에 다른 사회활동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는 조씨는 “다른 어느 신문보다 먼저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구독율도 더 높아지고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