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당진시의 주요 현안을 일선에서 책임질 신임 과장들이 새로운 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항만과 수산, 복지, 환경·위생, 도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서를 이끌게 된 이들은 저마다 ‘현장’과 ‘소통’을 강조했다. <당진시대>가 기호연 항만수산과장, 송완순 사회복지과장, 전경배 환경위생과장, 유병춘 도로과장을 만나 부임 소감과 각 부서가 당면한 현안,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 과장으로 새롭게 부임했다. 소감과 각오는?
당진은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다. 그만큼 도로와 교통인프라는 시민들의 일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와 도시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혈관’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책임지는 자리에 부임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면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당진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도로 현안은?
무엇보다 광역도로망 구축이다.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2024년 착공을 앞두고 실시설계 과정에서 총사업비가 증가하면서 타당성재조사를 거쳐 사업이 보류됐다. 현재 당진시와 아산시,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사업 재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제2서해대교와 국도32호 남부권 우회도로, 북부산단 진입도로 지방도 승격 및 확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해 사통팔달 광역도로망 구축에 힘을 쏟겠다.
■ 포트홀과 보행 불편 등 생활 속 도로 문제는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도로 파손과 포트홀 신고에 대한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정기 순찰과 시민 제보를 통해 위험구간을 조기에 발견해 보수하겠다. 보행로와 횡단보도, 안전시설 개선에도 힘쓰겠다. 당진시 도로관리 종합상황실의 CCTV 등 스마트 관제와 현장 인력을 병행해 시민 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겨울철 제설작업도 철저히 준비하겠다.
■ 직원들과 어떤 도로과를 만들고 싶은가?
도로과는 현장근무와 민원 대응이 많아 업무 강도가 높은 부서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직원 상호 간 소통과 신뢰가 기본이 되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 동시에 각자가 맡은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 어떤 현장에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장에 강한 전문가 그룹’으로서의 도로과를 만들어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