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당진시의 주요 현안을 일선에서 책임질 신임 과장들이 새로운 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항만과 수산, 복지, 환경·위생, 도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서를 이끌게 된 이들은 저마다 ‘현장’과 ‘소통’을 강조했다. <당진시대>가 기호연 항만수산과장, 송완순 사회복지과장, 전경배 환경위생과장, 유병춘 도로과장을 만나 부임 소감과 각 부서가 당면한 현안,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 과장으로 새롭게 부임했다. 소감과 각오는?

환경위생과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기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싶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시민의 입장에서 환경문제를 바라보겠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과 경험도 존중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행정을 펼치겠다.

■ 대기와 악취 문제 가운데 무엇을 중점적으로 챙길 것인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대기하는 시민들도 많은 만큼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축산악취 역시 시민들의 생활불편과 직결되는 문제다. 축산시설 현대화를 통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한편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축산악취개선협의회의 현장 방문과 컨설팅을 확대해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

■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위해서는 사전 예방과 철저한 관리,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 식품안심업소 지정도 확대하고 지정 업소에는 위생물품 등을 지원해 업소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 직원들과 어떤 환경위생과를 만들고 싶은가?

환경문제는 어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부서를 만들고 싶다. 부족한 부분은 서로 배우고 어려운 일은 함께 해결하면서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이를 바탕으로 당진의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환경위생과가 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