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는 겨울 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보리 습해가 우려됨에 따라 보리밭 관리를 잘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보리 생육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년도 보리 생육기간 동안 평균기온이 전년에 비해 2.5℃ 높고 강우량은 지난해 보다 54㎜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생육상황은 적파의 경우 초장이 13.8㎝로 지난해에 비해 2.4㎝ 크고 경수는 14본, 주간엽수는 0.9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오는 3월 상순까지 10a 당 요소 8.5~10㎏을 시용하되 생육이 불량한 포장에는 2회로 나눠 줄 것을 당부하고 웃거름은 이삭당 알수 증가와 생육후기까지 비효지속으로 등숙율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월동 후 광역잡초가 많은 곳에는 화본과 잡초 3~4엽기에 밧사그라 액제를 살포하고 둑새풀들이 많은 곳에는 화본과 잡초 2~3엽기에 하모니입상수화제를 살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습해가 우려되는 논보리나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보리밭은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를 깊이 파주고 포장 양끝의 보머리를 터주어 물이 잘 빠지게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