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구 일시경작 대상지인 당진, 서산 9개 읍면 61개 부락 이장단들이 모인 일시경작 원분양 대책위원회(회장 최병옥)가 12일 삼봉복지회관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자신들의 입장을 정립했다.

지난 10월 31일 대호지구 분양의 부당성을 극복하기위해 각 부락 이장들이 모여 만든 일시경작 대책위는 그동안 분양시기를 96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상환조건도 일시불에서 분할상환하게끔 성과를 이뤘다.

목포 영산강지구와 대호지구가 현입장이 비슷함을 알고 영산강지구와 연계하여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대책위는 이날 분할상환조건을 계약금없이 연리 3%, 20년 균등분할상환해 줄것과 가격도 평당 4천원으로 해달라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대책위는 또 결정된 사항에 대해 초안을 작성, 농산부와 농진에 띄울 것을 결정했다. 또한 21일경 농산부장관과 농진 조흥래 사장을 직접 만나 자신들의 입장을 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