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플라밍고CC를 조성하고 있는 라미드그룹에 다른 사업체와 달리 토지 분양가를 낮춰 제공했다는 특혜 시비가 제기됐다.
석문산업단지 내 분양가는 1평(3.3㎡)당 72만3398원인 가운데, 플라밍고CC 부지에 대해서는 평당 14만 원대에 분양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민원을 제기한 A씨는 “다른 부지와 달리 라미드그룹에는 낮은 단가에 부지를 분양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확인 결과, 플라밍고CC의 경우 체육시설과 체육지원시설 용도로 공급해 감정평가에 따른 분양가가 조성된 것으로, 공장이 자리한 부지의 분양가와 다르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밍고CC의 경우 체육시설, 체육지원시설 부지에 속하는 가운데 체육시설은 평당 12만5620원에, 체육지원시설 부지는 76만3644원에 분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미드그룹은 체육시설과 체육지원시설을 포함한 34만 평에 대해 총 500여억 원으로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당진사무실 관계자는 “플라밍고CC는 일반 공장이 아닌 체육시설 및 체육지원시설에 포함되는 부지에 건립된 것으로 일반 분양가와 달리 공사 내부 규정에 따른 감정평가 가격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