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이천의 일부지역에서 새끼돼지 바이러스성 설사병이 250두에 발생, 폐사하는등 양돈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 돼지바이러스성 설사병에는 돼지 전염성 위장염과 돼지 유행성 설사병이 있으며 비교적 기온이 낮은 계절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1. 주요증상
1) 돼지전염성 위장염 : 돼지 전염성 위장염은 주로 추운 겨울철에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높고 어린일령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1주일령 미만의 새끼돼지에 발생하면 거의 100% 폐사하는 전염병이다.
주요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설사, 탈수증상으로 폐사. 육성돈이나 어미돼지는 감염되어도 증상없이 경과하거나 약간의 식욕부진, 원기소침등의 증상을 보인후 회복하게 된다.
2) 돼지유행성 설사병 : 돼지유행성 설사병은 전염성위장염 증상과 매우 비슷하며 젖먹이 새끼돼지에서 특히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분만후 1주일 이내의 새끼돼지에서는 탈수현상이 매우 심하고 3~4일간 설사증세를 나타낸 후에는 일어서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은데 폐사율은 일령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주령 이내의 새끼돼지는 약 50%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어미돼지는 구토 원기소침, 무기력증등의 증상을 보인 후 회복하거나 설사가 1주일정도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2. 예방대책
·돼지구입시 설사병 발생이 없었던 믿을 수 있는 양돈장에서 구입
·양돈장 내외를 철저히 소독,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소독조치후 출입토록 한다.
·발생된 양돈장은 새끼돼지 돈방의 온도를 약 30℃정도 올려줌과 동시에 치료한다.
·병이 발생한 양돈장의 경우 분만예정일에 가까운 임신모돈을 철저히 소독한 후 분만실로 옮기고 분만 후에도 소독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모든 양돈장에서는 임신돈에 대하여 4~5주전에 1차 예방접종하고, 분만 2~3주전에 2차 예방접종하여 젖먹이 새끼돼지의 피해를 방지한다.
·예방약 접종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약도 접종하여 혼합감염을 막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