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양하평가교(九陽下坪架橋)

기보와 여히 충남 당진은 우평평야가 유하여 충남의 유일한 곡산지이나 교통이 극히 불편하여 발전이 되지 아니함으로 당진 아산 양 지방 인사는 협력하여 합덕시로부터 선장역에 지한 신로를 작하고 구양포와 하평천에 가교만 하여 달라고 도지사에게 수차 진정하였던 바 금번 도평의회에 1만원을 투하여 양처에 가교를 우선 가설하기로 개통되어 일간 토목과장이 실지 임검한 후 공사에 착수하리라는 데 양 지방인사는 대희한다고. (동아일보 1925년 3월 24일)

25일

우리 구락(俱樂) 기념식

충남 당진군 송악면 전대리 우리 구락부에서는 벌써 창립 1주년이 되었음으로 거 18일에 기념식을 동리 이석범씨 가에서 거행하였는데 상무집행위원 한백능씨의 개회사가 있었으며 심은분(?)씨의 1년 경과보고가 끝나자 권의상씨 축사가 있은 후 오후 7시에 폐회하였다더라. (동아일보 1927년 3월 25일)

당진에 화재, 소까지 타죽어

충남 당진군 당진면 시곡리 김○○의 집에서는 지난 19일에 불이 일어나 초가 한 채와 소 한 마리를 태웠다는데 이제 그 자세한 사실을 듣건데 19일에 기지시 줄다리기를 구경하기 위하여 전 동리 사람은 물론 그 집 가족까지 열 세 살된 딸만을 남기고 구경을 갔던 바 동일 오전 열한 시경에 불이 일기 시작하여 전소된 것이라 하며 손해는 약 200원 가량이고 원인은 행인의 담배 불로 그와 같이 된 것이라더라.

(조선일보 1928년 3월 25일)

26일

소요사건의 후보(後報) ◇당진◇

십일 오후 3시경에 당진군 산천(汕川)보통학교 생도 약 이백명이 구한국 국기를 학생 선두에 세우고 시위 운동을 시작하였는데 주모자 2명은 산천경관 주재소에 인치되고 해산하였더라.

(매일신보 1919년 3월 26일)

당진 형제 미거

충남 당진군 당진면 읍내리 이○세, 이홍세 형제 양씨는 군참사 향교직원의 현직을 대하여 명망이 일세에 자자하고 자선심이 풍부하던 바 당지의 작년 ○황에 대하여 빈민의 생활난이 극도에 달하여 세약은 구학에 ○을 면키 난함으로 동 양씨는 일○로 차를 우려하여 위선곡물 수십석을 출연하여 부근의 빈민을 구제함으로 송성이 재로하고 만구성비하니 동형제 양씨는 금세활불이오, ○○의 미행이라고 일희구가한다더라.

(매일신보 1920년 3월 26일)

소비조합 창립, 당진 합덕에서

기보와 같이 지난 20일 오후 1시 당진군 합덕면 운산리 본보 합덕 지국 내에서 합덕소비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형택씨 사회하에 박병우씨의 간단한 개회사가 있은 후 이어 정형택씨의 의미심장한 취지설명과 경과보고, 정관통과, 임원선거가 유하였었는데 임원의 씨명은 좌기와 여하며 상업진행방침 기타에 대하여는 임원회에 일임하고 폐회하니 오후 7시이더라.

▲임원 조합장 유진태

부조합장 정형택

상무리사 유진영

이사 이종순외 9인

감사 박한규 외 1인

평의원 최한영외 29인

(동아일보 1928년 3월 26일)

27일

당진 틀모시에 인색대회 개최

충남 당진군 송악면 기지시에서 거 19일에 인색대회를 거행하였다는데 수만 인의 회집으로 수상수하양군의 편을 갈라 동일 오후 5시경에 결승하게 되었던 바 막상막하의 세로 일반관중도 무한히 긴장된 가운데 수상이 패배하고 수하가 우승하여 각 구역에 추첨을 시키었던 바 1,2,3의 상품과 구역은 여좌하다 하며 기타에는 기개식을 주었다더라.

1등 : 중우 1 두 송산면 당산리

2등 : 광목 1 필 송악면 전대리

3등 : 법단기 1 개 송악면 가학리

(조선일보 1928년 3월 27일)

기선과 목선의 충돌, 목선 깨어지고 6인이 빠져

지난 21일 충남 당진군 부리포를 출발한 인천 기선회사 배 삼영환(三榮丸)이 한진상류를 지날 지음에 전례에 의하여 신평면 운정리 포구에서 종전에 승객 7인을 싣고 중류에 떠서 기다릴 지음에 삼영환은 그대로 진행하다가 기다리고 있던 종선을 정면으로 받아서 산산이 파선되는 동시에 승객 7인은 모두 물에 빠졌는데 두 척의 구조선이 구조에 노력하여 그 중 6명은 구조되었으나 1명은 그만 참혹히 죽어버렸다는데 죽은 사람은 신평면 ○○리 ○○○(33)이라 한다.

(동아일보 1931년 3월 27일)

29일

당진보통학교

공립보통학교에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동교 제1회 졸업증서 수여식을 거행한 바 내빈으로는 관민, 유지, 학부형의 다수 참석이 유하였으며 신군수와 서무주임의 축사로 폐식하여 파히 성황을 정하였는데 동교는 대정 2년 6월 설립이래 신군수급 송정(松井)교장의 열심 권학한 결과 현재 생도 수가 107명이며 금회 졸업생 수는 7명인데 일반생도의 성적도 파히 양호하다더라. (매일신보 1916년 3월 29일).

자료조사 : 김남석(nsk60@hoseo.h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