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광명리 장례식장 관련 인터뷰

■편집자주

송악면 광명리 도암휴게소 옆 도로변에 추진되던 장례식장 건설계획이 당진군의 건축허가 신청 반려로 인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당진군의 반려 조치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 건설을 추진하던 사업주 측은 추진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근 마을 주민들의 반발도 지속되고 있다.

【문】 현 위치가 인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등 장례식장 건설의 최적지라고 사업자 측에서는 주장하고 있는데

【답】 광명리 장례식장 부지는 군에서 조성한 도암도로공원과 호국지사 위령탑이 있는 공원지역이며 영천리 마을회관 진입로 입구이다. 또한 지형상 장례식장의 하수가 인근 거산리 논으로 유입돼 영농에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문】 장례식장은 꼭 필요한 시설인데 반대만 하는 것은 지역이기주의라는 지적도 있다.

【답】 장례식장이 마을 발전을 가로막는데 반대하지 않을 곳이 어디있나. 지금 당진읍에 건설되고 있는 장례식장 하나면 당진군의 수요는 충분히 해결된다. 추가로 건설할 필요가 없다. 나중에 수요가 증가한다면 그때 건설해도 충분하다.

【문】 사업자 측은 행정소송 등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라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데

【답】 당진군에서 반려 조치한 것도 충분한 이유와 근거가 있기 때문이다. 설령 법적인 절차를 밟아 건설을 추진하더라도 물리적 행동과 지속적인 민원제기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장례식장 건설을 막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