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표 시인의 여덟번째 시집 『꿈구는 서해대교』가 발간됐다. 1990년 〈문학세계〉와 〈시와 시론〉을 통해 등단한 홍 시인은 그동안 활발한 문학활동을 통해 『겨울나기』, 『소금꽃』 등 다수의 시집과 시조집을 낸 바 있다.

시인이자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인 이승하씨는 발문에서 홍윤표 시인의 특징은 세상에 대한 강한 긍정이라고 평했다. 외상을 드러내 보이거나 내면의 고통을 호소하지 않으며 세상의 밝은 부분을 보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그의 시는 밝고 따뜻하다.

지역적 색채가 강하게 드러난 이번 시집은 리얼리즘의 솔직함과 건강함이 바탕에 깔려있는 것도 특징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