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품 등 지역상품 소비로 주민소득 증가 예상

송악면 부곡리와 복운리 일원에 입주 예정인 국제기계공구유통단지가 실제 조성될 경우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 구로 기계공구상가상조회(회장 김수영)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기계공구유통단지는 기계공구전문 상가와 가공조립상가 등 유통시설 이외에도 업무시설과 공동주택 등 지원시설, 녹지와 공원 등 공공시설을 갖춘 종합 유통단지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만 4천648억원에 총 면적 22만9천300평, 유통시설 및 지원시설에 종사하는 인력만 약 2만5천~3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해안 일대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게 될 국제기계공구유통단지가 실제 입주할 경우 관련업종의 동반 입주로 개발지역이 주변으로 확대되고 산업시설의 기기와 장비, 부품 등의 구입이 용이해져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신규기업의 진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관련 유통업자와 지원시설 종사자만 2만5천~3만명, 유동인구는 10만~15만명, 판매종사원과 지원시설종사자, 연관기업 등 고용창출 8천~1만명, 건설인력은 연인원 90~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고용창출과 함께 농산물을 포함한 지역상품 소비의 증가로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지방세수의 증가와 안정적인 세원의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구유통단지의 경우 생산시설이 아닌 물류유통단지로 공해문제도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환경적인 영향도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진군 항만경제과에서는 "일단 개발제한지역으로 묶은 만큼 보상과 토지매수 등의 절차가 끝나면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