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주 사회복지과장 예산확보 방안 제시 못해
국비확보도 없이 사업을 추진해 선심성 논란을 빚은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이 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또 한번 도마에 올랐다.
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사회복지과 소관업무 감사에서 김명선 의원은 “2004년 당진군 업무구상보고에서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자해 대지 2천평에 건평 7백평 규모의 노인종합복지회관을 2004년 착공해 2005년 완공·개관한다고 했는데 국비를 확보하지 못했을 시 군비 및 노인복지기금을 투자한다는 내용은 허구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비확보를 2억4천만원밖에 못했는데 노인복지기금 8억원을 투자할 수 있는지, 또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답변해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향주 과장은 “정부 실무자와 협의해 국비를 신청했으나 정해져 있는 지침이 있어 2억4천6백만원만 지원이 됐다”며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안 되면 의원들의 배려 하에 군비를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노인복지기금을 건축비로 활용하는 문제는 조례를 검토해야 하지만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하고 군비 지원도 세입 형편상 어렵다”고 인정했다.
김 의원은 “올해 군수가 이동군수실에서 합덕에 2005년도까지 노인복지회관을 지어준다고 해서 지금도 어떻게 됐느냐고 묻는 노인들이 있다”며 “24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것보다 국비를 확보하지 못했을 때는 조금 축소해서 반영함으로써 내실을 기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