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특별지원금 감소, 구획정리사업 마무리 주원인
당진군은 2004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를 2천억2천479만원으로 계상하고 군의회에 상정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2.6%(53억원)가 감소한 규모다.
일반회계 규모는 1천614억원으로 올해보다 1.9%(30억원)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387억원으로 전년대비 83억원이 감소했다.
이에 대해 당진군은 연초부터 확보해온 정부예산과 내년도 세수전망을 분석·조정해 실현가능한 자체재원을 전액 반영한 반면 한전 특별지원금의 감소와 당진읍내, 합덕운산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석문지구간척농지 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사업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월28일 군의회 제108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봉환 기획감사실장은 예산안 설명을 통해 “낭비요인을 근절하기 위해 제로 베이스(Zero-Base) 차원에서 경상경비를 10% 절감하는 등 원가개념에 의한 투자재원을 분석해 보다 생산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채무 조기상환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신규사업보다는 계속사업의 마무리 위주로 편성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에 의한 재원투자의 효율성을 높여가면서 생산적 복지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당진군이 밝힌 2004년도 예산안 중점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 분야에 △소규모 주민생활편익사업비 5억원 △청소대행사업 외 2건 민간위탁비 26억원 △공무원 노후 PC 교체 △이반장 수당 9억원 등을 계상했다.
지역개발분야에는 △읍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7억원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사업 8억원 △오지 종합개발사업 13억원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42억원 등을 계상했다.
농어촌소득증대분야에 △고품질 ‘해나루’ 당진쌀 홍보에 2억원 △논농업 직접지불사업 88억원 △항포구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매입비 3억원 △성구미항 어항시설 4억원 △석문 어촌 정주어항 개발 3억원 △농어촌 정주권개발사업 27억원 등을 계상했다.
복지행정시책분야에는 △영세민 생계주거급여에 83억원 △저소득층 아동 보육료 지원 7억원 △보육시설 지원 및 기능보강 33억원 △노인복지회관 신축에 8억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 14억원 △무료 경로식당 운영 3억원을 계상했다.
환경보전분야에는 △하수종말 처리장 시설사업에 89억원 △학사촌 오수처리 및 상수도 공급시설 7억원 △간이 상수도 시설개량 및 수질개선 3억원 등을 계상했다.
또한 재난재해예방분야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 10억원 △교통안전 관련시설 사업 6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공사 3억원 등을 계상했으며 문화체육분야에는 △생활체육공원 조성 10억원 △군청체육팀 육성 4억원 △국궁장 건립에 2억원을 계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