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규호씨 확정, 자민련 이철환·장준섭씨 공천 희망
4·15 국회의원 총선이 김낙성 전 군수의 당선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6월5일 실시될 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각 출마예정자들의 움직임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
특히 군수 보궐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출마예정자들은 지난 총선에서 각 후보진영의 주요 선거운동원으로 활약하며 착실히 기반을 다져 당 공천 등을 둘러싸고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정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정당은 아무래도 열린우리당이다. 집권당인데다 탄핵역풍에 힘입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며 제1당의 위치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중앙당은 6월5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26일부터 3일간 보궐선거 후보 공모에 들어갔으며 신청서 마감결과 당진군수 후보로 민종기 전 천안시 부시장(50)과 이덕연 군의회 부의장(48), 이기흥 전 군의회 의장(57), 신철석 아산해운 대표이사(40) 등이 등록했다.
한나라당 중앙당 역시 지난 4월26일부터 3일간 보궐선거 후보를 공모한 결과 황규호 전 농조 조합장이 단독으로 신청해 사실상 후보로 확정됐다.
자민련에는 이철환 전 충남도 농림수산국장과 장준섭 전 도의원이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며 두명 모두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자민련은 전당대회가 예정된 오는 10일을 전후로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이번 군수 보궐선거에서의 후보를 출마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