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과 대비해 군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총 건수와 부상자수는 현격히 감소했지만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망자 수는 오히려 증가해 교통사고 업무를 담당하는 당진경찰서 관계자들이 사망비율을 낮추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9월 중순까지의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494건 발생해 33명이 사망하고 10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380명이 경상을 입은 것을 나타났다.

이는 전년과 대비해 총 발생건수에서는 114건 줄었고 중상자의 수는 감소폭이 더 커 366명이나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사망자의 수는 8명 증가했다.

통계와 관련하여 당진경찰서 교통지도계 문병덕 계장은 “차량 단독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가 작년보다 6건 늘었고, 지난 8월 삽교천 역주행 사고 등으로 사망사고가 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교통사고 보고체계가 실시간으로 변화되면서 사고결과가 그때그때 집계되는 것도 한가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에 따른 경찰의 대응도 바빠졌다. 교통사고 업무를 담당하는 당진경찰서 관계자들은 무인카메라 단속과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각 읍·면의 경로당이나 민방위 훈련장 등을 찾아다니며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계장은 “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이 되면 수치가 비슷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군민들이 교통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부탁했다.

사고처리를 담당하는 최성훈 경장은 “사고 대부분이 일몰직후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 시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안전벨트 착용과 안전거리 확보 등 자동차 관련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사고의 불행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