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도록 돕고 있는 충남당진자활후견기관의 사회복지사들. 왼쪽부터 유재풍 관장, 민경옥·함효정·김영옥 팀장, 송영팔 실장.
▲ 저소득층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도록 돕고 있는 충남당진자활후견기관의 사회복지사들. 왼쪽부터 유재풍 관장, 민경옥·함효정·김영옥 팀장, 송영팔 실장.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대부분의 자유민주국가에서는 자유경쟁에 따른 폐해를 경험하게 되고 그 대안으로 ‘복지’라는 개념이 등장하기에 이른다. 즉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국가가 이들의 의식주를 책임지는 형태로 사회적 불안요소를 제거해 왔다.

이러한 복지의 개념도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룩해 왔다. 국가나 사회로부터의 단편적인 지원은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회와 도움을 주는 형태로 발전해 왔다. 그러한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자활사업이다.

이와같은 자활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충남당진자활후견기관(관장 유재풍)은 2003년 8월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복지시설 210호로 지정받아 군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송영팔 실장을 비롯한 3명의 사회복지사(함효정·민경옥·김영옥)들은 개관 이후 성과에 대해 “무엇보다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미소를 찾아 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한다.

실제 충남당진자활후견기관에서는 개관 이후 26명의 간병사를 육성해 파견했고 121가구에 대한 집수리 성과도 올렸다. 또 노인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은빛보라미사업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향토 직거래영농사업 등을 펼치며 지난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자활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충남당진자활후견기관에 대해 보다 쉽게 설명하자면 근로 가능한 저소득층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 상담, 교육을 통해 자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라고 보면 된다. 또 자활후견기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주어진 자신의 분야에 종사하며 일정급여를 받으면서도 사회에 기여한다는 자부심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활사업은 군민들에게 그리 익숙하지는 못하다. 군내에서 사업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송 실장은 “아직은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하고 넘어야 할 과제도 있다”면서 “자활사업자체가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믿고 참여해 주시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에 비해 실무자가 부족한 점과 교육장소가 협소한 점은 보완해 나갈 부분으로 독지가들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소득층이 스스로의 힘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 을유년 한 해에도 충남당진자활후견기관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직원명단 △관장:유재풍 △실장:송영팔 △복지간병인사업단 팀장:민경옥 △주거환경개선사업단 팀장:함효정 △향토영농직거래사업단 팀장:김영옥 △은빛보라미사업단 실장:송영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