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당진읍사무소 부근 모 쌀상회의 여주인 김모(68)씨가 칼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사건발생 1시간 40여분만에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김모(33, 무직)씨는 지난달 30일 읍사무소 주위를 배회하다가 쌀상회에 여주인만 있는 것을 보고 침입해 주방에 있던 흉기로 김씨의 등과 팔을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집안을 뒤졌으나 금품이 나오지 않자 집안의 양주 1병을 가져갔다.

사건접수 즉시 당진경찰서는 전 직원을 비상동원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던 중 고대면 용두리 근처에서 피의자를 태웠던 택시기사의 제보가 접수되자 현장에 출동해 김씨를 검거하고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강도상해 등의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박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