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추리알 생산농가 홍승남 대표
▲ 메추리알 생산농가 홍승남 대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군내 생산농가도 마찬가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홍승남(48, 순성면 갈산리)씨는 메추리 약 6만 마리를 생산하고 있는데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불안감으로 출하가격이 700개 들이 한 박스 당 1만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떨어졌다”며 “큰 이익을 남기지 못하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출하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몇 년 전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는 소독약 등이 재빨리 지급되는 등 대응이 빨랐던 반면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어떤 소독약을 써야 예방할 수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홍씨는 2003년 조류독감(사스)파동이 시작될 무렵 일을 시작해서 큰 재미를 보고 있지 못하다면서 “소비자들의 가금류에 대한 불안감이 빨리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