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고, 맑은 물소리가 들려오는 바야흐로 봄이 문턱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나른해지고 춘곤증은 밀려오고..

그러나 당분간은 매서운 꽃샘추위와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강아지들이 건강에 해로운 질환에 노출이 될 우려가 큰 시기이기도 하지요. 더욱이 털갈이가 시작되면 실내외가 지저분하기 쉬우므로 털 관리에 신경을 더욱 써야만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봄철은 겨울과 달리 체온조절을 위한 칼로리 소모가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식사의 양과 질을 약간 줄여주면서 적절한 산보 등을 실시하여 비만 예방 및 건강 유지를 시켜주셔야 되고, 강아지의 집 등 주변은 애견용 소독약 및 실외견의 경우는 햇빛이 잘 들게하는 동시에 소독 및 벼룩 등 외부 기생충 구제를 위해 해충 구제를 동시에 실시하면 좋겠지요.

항상 봄만되면 오는 문의 전화. “왜 이렇게 털이 많이 날려요? 온 집안이 개털이에요.”

일반적으로 개는 봄철부터 털갈이가 시작됩니다. 따라서 털이 많이 날리는데, 무리한 브러쉬로 약해진 피부에 손상을 일으키기보다는 부드러운 브러쉬로 털을 자주 가볍게 빗어 주시어 피부 및 털관리를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장모종인 경우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게 되므로 목욕 후 충분한 드라이와 빗질 실시가 집안을 깨끗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비결입니다.

특히 봄철에는 가까운 산행을 목욕 후 데리고 가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경우 곰팡이성 피부 질환 및 감기를 동반하게 됩니다. 봄철에는 외부온도가 아직은 목욕 후 충분히 피부까지 건조시킬만한 기온이 아니므로 목욕후 실내에서 충분이 놀게 한 다음 가까운 야외로 나가시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여겨집니다.

봄철 질환은 미리 예방을 해야 시기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봄철에는 감기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료반응은  매우 양호하나, 반면에 홍역에도 많이 노출이 되고 치명적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 강아지가 감기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는 꼭 수의사와 상담 후 항체 검사 등을 통하여, 치료 및 이후의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다시 계획하는 방안이 중요하며 여름철을 대비하여 지난해 실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심장사상충 검사도 미리 실시를 하여 감염 여부를 체크한 뒤 수의사와 상담을 통하여 예방 방안을 설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튼튼한 강아지의 비결 바로 봄철 관리에서 비롯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