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좋은 샴프를 사용 하고, 향수를 뿌려줘도 항상 어디에선가 나는 냄새.
모든 애견인이라면 한두 번씩은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귀청소도 자주 해주는데... 퇴근 후 반가워 달려오는 우리 쭁쭁이 “으~~ 이 냄새.”
과연 뽀뽀를 해 줘야 할지 고민, 고민... 바로 구취 때문에 겪는 고통일 것입니다.
개는 보통 생후 3주부터 젖니가 나기 시작하여 5~6주가 되면 완전한 기본 치아구조가 형성되며, 생후 3~6개월 정도가 되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게 되는데 연령 비교상 사람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사람처럼 하루 3번 이빨을 닦을 수 없는 강아지들은 나쁜 냄새가 나거나, 노란색 또는 갈색 등으로 치아가 변색이 되는 것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애완견들은 치통 및 잇몸 질환을 동반한 심각한 소화기 질환 등 전신적인 질병을 일으키게 되므로 신중한 치아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3세 이상의 개에게서 80% 정도가 치아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에서 보여지듯 개의 질병 중 치아질환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든 동물의 치아 구조는 생활 습성과 방식에 따라 변화하게 되는데, 애완견들도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서 공격 및 음식물을 무는데 사용하는 송곳니가 점차 퇴화되어 가는데 그에 맞는 적절한 치아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소형견의 경우 치아 교체시기 이후에도 유치와 영구치가 함께 존재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존재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 언젠가 유치가 빠지겠지 하면서 수의사의 진료가 동반되지 않는 경우에는 심각한 치아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종종 사람용 치약을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소화기 구조가 사람과 다른 애완견들은 구토 등 심각한 위장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개 전용 치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치아질환 예방은 강아지 때부터 개 전용 치약을 사용하여 이와 잇몸을 닦아 주어야 하며, 처음에는 두려움을 유발시키므로, 칫솔질 중에도 자주 안심시키고 칭찬하며, 처음에 짧은 시간 동안 칫솔질을 하고 그 시간을 점점 늘려주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애완견이 장이 좋지 않아 소화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음식물 가루 및 부산물을 먹이는 것은 플러그와 치석이 증가되는 원인이 되므로 균형적인 먹이와 치아를 위해 고안된 사료를 수의사와 상담을 하시고, 이미 치석이 형성된 경우에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실시하여 깨끗한 치아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