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귀한 손님인 흰기러기가 당진 석문에서 이광석 조류보호협회 당진군지회장에 의해 7일 발견됐다. 흰기러기는 몸 전체적으로 흰색을 띤 기러기로 아메리카 툰드라 지대에서 번식하고 멕시코 만, 캘리포니아 등지와 중국·일본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에는 드물게 찾아온다.

흰기러기는 아시아에 100여 마리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철새이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흰기러기는 이동 중에 태풍을 만나거나 다른 무리에 섞여 길을 잃어 우리나라를 찾는 경우로 조류전문가들은 이런 새들을 길 잃은 새, 또는 미조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