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가 한달 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각당 예비출마자들까지 선거사무실을 내고 조직을 가동하고 행사장마다 얼굴 알리기에 앞을 다투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제도가 펼쳐진지도 16년이 넘고 있지만 입후보자들이나 유권자 의식은 변하지 않고 구태의연한 선거의식을 갖고 있어 올바르고 진정한 유권자의 선택으로 귀결되어야 할 선거문화가 언제 아름답게 정착될지 요원하기만하다.
특히 5.31 지방선거에서 이슈가 되는 중선거구제와 의원보수문제로 유권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읍·면 단위 기존 선거구제에서 중선거구제로 바뀌면서 소지역간의 대립으로 지역구도가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당락이 지역의 유권자수와 상관되고 지역간 난립유무에 선거판도의 희비가 엇갈리는 선거가 될 것이다.
또한 의원 보수문제로 의외의 인물들이 출마해 난립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선출된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반면 유권자들로부터 의정업적에 따가운 질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 당진군은 전국에 자웅을 다투는 농업군이다,
이 나라 농업이 공산품 수출을 위해 농산물 수입을 강요당해 농업과 농업인이 겪는 고통과 아픔을 지방선거출마자들도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다.
생명산업인 농업을 경제논리로 외국에 맡긴다는 발상은 위험천만한 일이므로 출마자들의 농업관에 관한 관심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현재 지구촌에는 지구 온난화로 수많은 예기치 못한 재해가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 나라는 생산되는 농산물과 의무수입농산물이 쌓여 즐거운 비명인지 죽어가는 신음인지 판단이 아리송하지만 세계적으로 식량이 부족하여 기아에 허덕이는 인류가 부기지수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금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생명산업인 농업의 막중한 가치와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자동차를 팔고 핸드폰 파는 재미로 농업을 파는 어리석은 정견을 가진 후보자를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산업에 근간이 되는 농업에 대한 소신과 비전을 가진 농업전문가가 5.31 선거에 등용되어 우리 농업을 계승발전시키는 역활이 절실히 요구된다.
지금은 수출일변도의 정책으로 공산품을 팔아먹느라 우리 농업을 헌신짝처럼 내팽겨쳐도 언젠가는 후회하는 날이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모든 농업인들은 5.31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농업에 관한 애정어린 관심과 정책을 갖고 있는지 눈여겨 평가, 선택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