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산업도로)38호선 조기착공을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한 석문면민의 궐기는 여러해 동안 견딜수 없는 어려움을 참고 인내해온 석문면민의 내적고통과 정부의 무관심이 충돌된 것이라고 여겨진다.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송악 IC를 통해 고대·부곡공단, 동부제강 현대 INI스틸 앞까지 쭉 뻗은 산업도로가 대산까지 시급히 연결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중단되는 바람에 대형차량들이 석문방조제로 우회하여 중앙선도 없는 마을안길 같은 장고항1리 길을 헤집고 장고항2리, 장고항3리를 거쳐 삼봉4리 시내권 급커브길을 몇 차례 곡예운전을 통해 도저히 통행할 수 없는 열악한 도로를 운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접촉 충돌 내지는 대형사고로 인하여 귀중한 면민의 생명이 잃어가고 재산이 손괴되며 가정파탄의 비운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렇게 항상 불안하고 위험의 공포속에서도 산업도로 38호선 공사가 시급히 시행될 것을 기대하며 우리면민은 참고 그동안 인내해 왔다.

석문면 개발위원회에서는 면민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면민 1300세대 서명을 받아 국회·건설교통부·충남도청 등 관계요로에 건의서를 내고 공사재개를 강력히 요구한 바 연초에는 내년도에 공사가 재개되는가 싶더니 최근 조기착공이 불투명 하다는 정보를 접하고 면민의 생명과 생존권 수호를 위해서 총궐기에 임하게 되었다.

전쟁의 극한 상황에도 아군의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많은 전비를 투여하는데 나라가 부강하고 국민이 잘살기 위해 산업공단을 조성하고 생산된 제품과  원자재의 빠른 이송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산업도로가 절실히 필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석문면민의 귀중한 생명을 담보로 방치한다면 어찌 정부를 믿고 신뢰할 수 있단 말인가.

이제 내년도에 석문공단 매립공사가 본격 시작되면 현재도 면민의 피해가 심각한데 교통대란은 불보듯 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심각한 현실이 무시된 채 건설교통부에 등재된 우선순위가 열일곱번째 도로라 하니 정치와 권력집단이 파워게임에 의해 정략적으로 공사를 지연시킬때 우리 면민은 죄시하지 않을 것이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소문나 보험회사마다 자동차보험 수가가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에서 증명하듯 교통사고 원인이 도로의 열악함과 대형 차량운행의 가중으로 면민은 삼중고 사중고의 고통에 있음을 정부는  인식하기 바란다.

방송 보도진도 문제의 구간을 직접취재하면서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를 절실히 공감하였다.

정부는 문제구간의 교통현황을 현장조사를 통해 직접 확인하고 석문면민의 고통을 충분히 반영, 38호선 국도 공사 재개를 강력히 추진하는 결단을 촉구하는 바이다.

석문면민은 면민을 위협하는 문제구간의 증거자료를 첨부, 재건의서를 정부 요로에 내고 항의방문은 물론 주민생존권 수호를 위해 교통차단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면민의 결집으로 조기착공을 실현시키고자 한다.

농번기에 시달리고 지친 몸을 이끄시고 폭염같은 6월의 따가운 햇볕아래 석문면민들께서 지역공동체의 현안을 공감하시고 지난 17일 면민궐기대회에 난지도 주민들까지 동참하셔 면민의 하나된 힘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해 주신 석문면민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고장 사랑하는 마음으로 애쓰신 노고가 헛되지 않고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을 함께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