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종국씨가 도자기의 감정을 의뢰한 출연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 개그맨 김종국씨가 도자기의 감정을 의뢰한 출연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 개그맨 김종국씨가 도자기의 감정을 의뢰한 출연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달 26일 오후 1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KBS ‘TV 쇼 진품명품 출감감정’ 당진군편 녹화가 진행됐다. 개그맨 김종국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녹화 현장에는 도자기와 민속품, 고서와 그림 등을 들고와 감정의뢰를 요청한 40여명의 주민들로 채워졌으며, 모두 62점이 출품되었다.

또한 사전에 감정의뢰를 신청한 주민들 외에도 녹화 당일 아끼는 물건에 대해 감정을 받으려고 찾아온 주민들로 녹화장이 가득 메워졌다. 이날 최고가로 판정받은 물품은 신성대학이 소장하고 있는 10폭짜리 병풍으로, 500만원의 감정가가 매겨졌다. 이 병풍은 효상이라는 작가가 그린 ‘효자도’라는 작품으로 신성대학 설립 당시 출향인사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정위원은 “효상은 많이 알려진 작가는 아니지만 그림이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높은 감정가가 매겨졌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자기와 서적 등 3점은 감정위원들의 회의 결과 서울로 가져가 면밀히 감정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그 결과는 이날 녹화분이 방송되는 오는 5월28일 오전 11시에 KBS ‘TV쇼진품명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녹화는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감정의뢰인들이 출품한 대부분의 물품들이 값을 매길 수 없는 물건들로 판명되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