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는 군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꾸미는 이른바 ‘아름다운 친환경축사 만들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아름다운 친환경축사 만들기는 농업기술센터가 환경정화 수종이자 조경수로 유명한 수유나무의 종자를 파종하여 연차적으로 묘목을 생산하고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 축사주위에 식재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축사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엔 시원한 그늘로 겨울철엔 방풍림으로 이용하려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한우, 젖소, 양돈, 양계농가 등 축산농가 40호에 1년생 수유나무 묘목 3000수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수유나무는 우수한 밀원식물로 알려져 있어 현재 국내양봉농가들이 아카시아나무 밀원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성 높은 새로운 밀원조성을 통해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양봉산업 육성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1석3조 이상의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수유나무 외에 헛개나무, 오가피나무 등 밀원수와 화목류, 관목류, 초화류 등을 연차적으로 생산, 축산 농가에 공급하여 당진축산산업을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로 바꾸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