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로제철소 가동 전후의 환경영향과 주민건강 파악
당진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종기 군수와 서일교 순청향대학교 총장, 김명선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제철 주변 환경조사 학술용역 계약체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학술용역은 송산지방산업단지 지정당시 지역주민과의 약속사항으로 현대제철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조사와 함께 주민건강 실태를 조사하게 된다. 비용은 당진군과 현대제철이 공동 부담하는 방법으로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를 용역기관으로 선정했다. 순천향대는 환경보건과, 의학을 전공한 교수들로 전문 용역조사팀을 구성해 1년 간 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용역 내용은 4계절 환경측정 평가, 고로제철소 설치이전 주민건강 수준 모니터링, 설문조사를 통한 건강영향요인 분석, 생활패턴에 따른 환경노출평가, 주민 환경오염 노출수준 파악을 위한 생체시료 평가 등이다.
김홍수 당진군 환경관리과 환경지도팀장은 “고로제철소 가동이전 현재의 환경수준과 주민건강수준을 과학적으로 사전에 파악해 제철소 가동 전·후 환경변화를 확인, 향후 환경오염으로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