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개발위위원장 이홍근씨 재선돼

제11차 정기총회 열려

수석부위원장 김대희씨

터미널이전·문예회관등 지역현안 논의

당진군 개발위원회는 지난 2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차 정기총회에서 이홍근 현 위원장을 위원장으로 다시 선출했다.

1백여명이 넘는 인원으로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위원들은 배포된 자료를 유심히 보면서 97∼98년도 사업 및 결산, 회칙개정, 임원개선 등 각종 의안심의에 열중했다. 특히 김낙성 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영상으로 군정보고가 진행돼 시각적인 이해와 함께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정보고에 이어 진행된 질의시간에 손인교 당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터미널 이전과 관련하여 “막대한 예산을 용역회사에 투입하고 있는데 특정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질의했다. 또한 신평 도시계획문제와 문예회관 추진계획, 수해대책 등에 대해서도 질의가 있었으며, 당진새마을금고 장례예식장 운영계획이 보고 되었다.

답변에 나선 유재풍 기획감사실장은 터미널 이전과 관련하여 “경동기술공사에 용역을 주어 중간 및 최종 보고회까지 마쳤고 터미널 적지 문제는 당초 8개소의 예상지역에서 4개소로 축소되었다”고 답변했다.

유 실장은 또 터미널 위치선정의 원칙은 첫째 이용객에게 편리해야 하며, 둘째 값싼 지역이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건립에 대해서는 “한전의 지원금으로 건립할 계획인 문예회관은 장소와 시기에 대해 아직 검토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창하 건설과장은 “당진천 수해복구공사가 개량복구 차원에서 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나 총 사업비는 1백15억원으로 현재 35억원의 사업비가 부족한 상태”라며 “당진시내의 하폭을 늘리지 않고 복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당진 1교의 폭이 5m 부족하나 충남도에서 당진1교를 새로 놓을 계획으로 그때가서 다리공사와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회칙개정을 통해 부위원장을 3명에서 5명으로 늘렸으며 3백여명이 넘는 현 위원의 구성으로 총회 소집과 회의성립에 어려운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총회부결시 2차 회의의 성립은 참석인원으로 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

관심을 끌었던 임원개선에서는 이홍근 현위원장이 5명의 전형위원에 의해 위원장에 재선출된데 이어 김대희 현 부위원장이 수석부위원장에, 김영우·김성환·박우영·인영태씨가 부위원장에 선출되었으며, 임창묵 감사와 인목환 감사는 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