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여성영화제에 참석한 당진 거주 여성결혼이민자들.
▲ 서울여성영화제에 참석한 당진 거주 여성결혼이민자들.

지난 9일 서울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린 제9회 서울여성영화제에 당진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이 만든 ‘이주여성이 만드는 여성영화 제작 워크숍’이 초청·상영됐다. ?이번 서울여성영화제에 상영된 ‘이주여성이 만드는 여성영화 제작 워크숍’은 당진문화원이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서울여성문화제가 주관해 지난 1월9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당진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미디어 워크숍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작품이다. 미디어 워크숍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각국 결혼이민여성 9명이 참가해 자신들을 주제로 5~10분 분량의 영화를 제작했다.?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함께 상영됐으며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자신들의 영화를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사업을 진행한 당진문화원 백숙현 팀장은 “결혼이민자들은 이방인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이라며 “앞으로 소외된 이들의 생각과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