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에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필자는 영원한 삶이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의 삶에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연의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이 시작과 끝에 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죽음 준비 교육을 교과목의 하나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글은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오늘부터 2회에 걸쳐서 소개하겠습니다.
살아있는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그리고 삶은 시작과 끝의 사이이다.
우리주위에는 어디에서나
삶을 사이에 두고
생명의 시작과 끝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것은 살아 있는 모두에게 해당되는 진리이다.
나무들에게도
사람들에게도
새들에게도
물고기들에게도
풀들에게도
심지어는 작고 작은 곤충들에게도.
영원한 삶이란 누구에게도 아무에게도
해당되지 않는다.
삶의 길이만은, 그것이
무엇이며 살아 있는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살아 있는 것은 때로는 병이 나거나 혹은 상처를 입는다.
물론 대부분은 다시 회복된다.
그러나 때로는 그 상처가 너무 심하거나
혹은 병이 너무 깊어서
더 이상 살아 있을 수 없기에 죽는다.
이 죽음은 어릴 때 늙을 때
어림과 늙음 사이에 있을 때 어디서에서나 일어난다.
매우 슬프기는 하지만
그러나 이것이 삶인 것을!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는 하나도 예외가 없다.
나무들에게도
사람들에게도
새들에게도
물고기들에게도
풀들에게도
심지어는 작고 작은 곤충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