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지막회로 웰빙(well-being)-웰다잉(well-dying)에 관한 이야기를 끝내려고 합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가 배워서 알아야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죽는 순간까지 배워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의 배움이 끝날 때 우리는 이 세상에서 떠나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살아있으므로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배우다 보면 과연 이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임을 느끼게 되지요. 그리고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모든 사람에게 공감이 되는 이야기로 끝을 맺기 위하여 시 한편을 소개합니다. 인디안 족의 추장이 부른 노래입니다.
인디안 기도문
노란 종달새(수우족)
바람 속에 당신의 목소리가 있고
당신의 숨결이 세상 만물에게 생명을 줍니다.
나는 당신의 많은 자식들 가운데
작고 힘없는 아이입니다.
내게 당신의 힘과 지혜를 주소서.
나로 하여금 아름다움 안에서 걷게 하시고
내 두 눈이 오래도록 석양을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당신이 만든 물건들을 내 손이 존중하게 하시고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내 귀를 예민하게 하소서.
당신이 내 부족 사람들에게 가르쳐 준 것들을
나 또한 알게 하시고
당신이 모든 나뭇잎, 모든 돌 틈에 감춰 둔 교훈들을
나 또한 배우게 하소서.
내 형제들 보다 더 위대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 큰 적인 내 자신과 싸울 수 있도록
내게 힘을 주소서.
나로 하여금 깨끗한 손, 똑바른 눈으로
언제라도 당신에게 갈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소서.
그래서 저 노을이 지듯이 내 목숨이 사라질 때
내 혼이 부끄럼 없이
당신에게 갈 수 있게 하소서.
※그동안 ‘삶 그리고 마무리’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