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윤대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김영관 사무관 등 5명의 공무원이 한팀을 이룬 당진시승격준비단이 발족했다. 당진시승격 준비단이 위치한 군청 상황실에서는 김영관 사무관을 비롯한 팀원들이 자료조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시승격 준비단은 당진시 승격을 앞두고 관련 법령 정비 등 사전 준비 작업을 하는 곳으로 특히 시승격 요건 완비를 위한 로드맵 설정과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비롯해 시승격을 대비한 법정요건에 따른 실태조사와 당진발전 전망, 시설치 건의서 작성 등 실질적인 시승격준비를 하는 부서다.
김영관 사무관은 “지난 15일에 조직이 구성되었기 때문에 업무파악과 함께 자료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안이 나오기에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승격 준비단의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가 동을 획정하는 것과 행정조직을 개편하는 것으로 동 획정을 위해 당진읍사무소와 도시건축과의 협의를 부탁했다”며 “생활권, 인구, 면적 등을 고려해 시청사 소재지에 2개의 동과 1개사업소 또는 3개의 동으로 획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행정조직에 관한 법률 중 정원에 대한 규정에 따라 인구5만이상의 읍과 전체인구가 15만이 안될 경우에는 2국2과로, 전체인구가 15만으로 시승격이 될 경우에는 3국3과가 증설되나 시승격 이후 2년간 1국 1과는 제한하고 있어 크게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관 사무관은 또 “당진시로 승격될 경우 농어촌 특례입학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승격 되던 해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군청 충무과 인구정책팀 김지환 팀장은 “기존 인구정책팀과 업무가 이원화 되어 실질적인 시승격준비를 위한 업무를 준비하는 곳”이라고 덧붙이며 “오는 11월까지 시승격 여건을 달성해 12월말경 또는 늦어도 내년 1월에 시설치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환 팀장은 “우선 당진읍 5만명을 달성해 시설치 건의서를 제출하고 행자부 승인이 나올 시기에는 당진군 인구 15만명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돼 다시 수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