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의 연관단지로 192만㎡의 송산제2일반지방산업단지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143만㎡(43만여평) 규모의 송산제3일반지방산업단지 지정신청이 당진군에 접수됐다.
송산 제3일반지방산업단지(이하 송산3산단)는 송산면 가곡리와 동곡리 일원 143만1091㎡로 충남개발공사(대표 홍인의)가 일반분양 형식의 민간개발로 2011년 12월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송산제2산단에 이어 송산3산단도 현대제철 연관단지로 개발될 것으로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산3산단에는 현대제철 철강산업과 연관되는 1차금속업종과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기타 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 등 40~50개 기업을 들어설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산업용지가 전체 65.3%인 93만4164㎡ △지원시설공간인 종합관리운영센터가 3만4736㎡ △녹지공간으로 공원이 4만204㎡, 녹지 13만7430㎡ △공공시설공간이 28만4557㎡로 폐기물매립장과 오폐수처리장, 주차장, 도로 등이 들어선다. 그러나 송산3산단에는 이주단지가 배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당초 230만㎡(약 70여만평)의 규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체육시설인 골프장이 함께 들어설 것이라고 추측됐었다.
군청 지역경제과 오성환 과장은 “당초 산업단지 추진과정에서 골프장이 계획되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산업단지와 떨어져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에 협의 과정에서 배제됐다”며 “별도의 체육시설로 추진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 남상서 담당자는 “2025년 군기본계획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송산3산단의 주거단지가 빠졌다”며 “도시건축과에서 2025년 군 기본계획안에 ‘송산면에 주거단지 약 23만㎡(7만여평)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힌 바 있어 2025년 군기본계획안이 확정되면 다시 논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개발공사는 이달 안에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 열·공람과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의 업무협의를 거치고 내년도 상반기중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와 충남도로부터 지구 지정 승인을 받기 위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송산3산단의 개발로 철강 연관업종의 계획적 입주와 난개발을 방지함은 물론 산업단지 조성 기간중 23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와 산단 조성완료시 555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송산 3산단 이외에도 송산 제4산단이 꾸준히 거론되면서 현대제철의 송산제1산업단지를 위주로 산업단지가 계속해서 확장되어 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