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랑을 하면서 살아간다. 가족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때로는 본인의 일을, 때로는 돈을 사랑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일인지 한번쯤은 생각해 봄직하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고 의미있는 일, 그것은 이웃사랑의 실천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의 삶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종종 이웃사랑, 이웃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있다. 이웃사랑공동모금은 지난 199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이 제정된 이후 이웃사랑과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제고하고 아울러 국민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운영관리함으로써 어려운 우리 이웃의 복지증진에 기여하여 오고 있다. 당진군에서는 지난해 전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총 5억7900여만원을 모금해 충남공동모금회로부터 6억9600여만원을 지원받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흔히 현대사회에 있어서 어떠한 사회가 선진화된 사회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자원봉사자의 활동수준과 기부문화의 선진화 유무를 가지고 판단하고 있다. 이제 우리군은 지난해 11월 당진읍이 인구 5만명을 돌파함으로써 시승격 요건을 완비하고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내에 당진시로 승격된다. 시승격은 인구의 증가와 도시화만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며 우리군의 한차원 높은 문화예술의 수준과 경제적인 부유, 정신적 수준의 선진화 그리고 모든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될 때 진정한 의미의 시승격이다.
흥분과 감격 속에 맞이했던 2007년을 정리하고 이제 우리는 2008년의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서 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도 격렬한 도전과 고통, 이를 뛰어 넘으려는 의지와 노력으로 점철된 한해였기에 그 감회는 실로 남다르기만 하다.
이제 우리군은 많은 기업유치와 경기회복을 통해 우리군의 경제는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가정해체와 생계형 범죄, 생활비관 자살 등 불안 상태가 끊이질 않고 상종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주변에서 식사를 거르며 홀로 사시는 노인, 모자가정, 부모없이 쓸쓸하게 연말을 보내야 하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년소녀 가장들, 누구의 탓으로도 돌릴 수 없이 힘겹게 살아가시는 장애인 가정 등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분들이 너무도 많이 있다.
이러한 분들에게는 이번 겨울은 여전히 힘들고 추운 겨울이 될 것이다. 기쁨을 나누면 나눌수록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눌수록 반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군민이 상부상조하는 정신으로 힘을 모아 나간다면 우리사회는 정이 넘치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으며 더불어 함께 행복한 당진시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위로와 지원이 절실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웃사랑 공동모금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촉매역할을 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전군민이 이웃사랑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우리사회는 보다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 당진이 될 것이다.
우리 군은 군민 모두가 이웃사랑공동모금에 적극 참여해 지난해 많은 이웃돕기성금을 모금 한 바 올해에는 더 많은 이웃사랑성금을 모금해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정이 넘치는 사랑의 당진이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 지역의 여러 기관과 사회단체 그리고 군민이 합심해 노력할 때 아무리 큰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기회에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 많은 것을 할 필요는 없다. 단돈 1백원, 1천원을 나누면 그것이 우리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새천년의 희망을 보듬을 수 있는 겨울을 맞이할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이 될 것이다 .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 기부문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당진시민, 더불어 함께나누는 아름다운 당진시가 되는 날까지 가슴이 따뜻한 우리군민들의 이웃돕기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