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 민족정신 계승위해 만들어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보장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 날은 본래 3.1운동을 계기로 우리민족의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23년부터 시작되었다.
방정환 선생 등 당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중심이 되어 당시에는 5월 1일을 어린이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치렀다.
그러나 노동절(근로자의 날)과 겹쳐 1927년부터는 5월의 첫번째 일요일로 바꾸었다. 그러다 1939년부터 광복후인 1946년, 공식적으로 어린이 날이 다시 정해지기까지 7년 동안 일제의 억압으로 중단되는 수난도 겪었다.
1946년, 5월 5일을 어린이 날로 고쳐 정한 뒤 61년 다시 ‘아동복지법’에서 이날로 확실히 못박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동화작가협회는 1957년 ‘어린이 헌장’을 만들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이 선포되기도 했다.
1970년 공휴일로 지정됐다가 73년에는 기념일로 변경, 1975년부터는 공휴일로 지정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