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남의 카드로 대출을 받은 뒤 이를 가로챈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당진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모(37)씨는 지난해 11월 주점에서 만난 이모(35)씨에게 결혼하자며 접근해 동거하던 중 같은해 12월26일 이씨를 속여 이씨의 신용카드로 두 차례에 걸쳐 1500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수배령이 내려진 김씨가 지난달 24일 부산에서 검거됐다고 전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그동안 김씨는 자신의 부모가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부산의 한 나이트클럽 등을 소유하고 있다며 부자 행세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